‘불타는 트롯맨 우승’ 손태진, 5개 국어 능력까지...K트롯 세계화 선두주자

지승훈 2023. 5. 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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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사진 = 뉴에라 프로젝트 제공)
가수 손태진이 ‘1대 트롯맨’의 진가를 선보이며 ‘K트롯’ 세계화 차기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월 MBN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을 거머쥔 손태진이 후속 스핀오프 프로그램과 콘서트 무대에서 만능 능력치로 1위에 걸맞은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먼저 JTBC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로 트롯 장르에 처음 도전한 손태진은 경연 초반 ‘트롯 원석’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에 손태진은 무대를 거듭하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고, 그만의 ‘하이클래스 트롯’ 탄생을 알리며 ‘트롯 보석’으로 거듭났다. 

이에, 손태진은 기존 크로스오버 장르를 넘어 트롯까지 저변을 확장시키며 다채로운 장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29일 막을 올린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에서는 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 전국투어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지난 9일에는 MBN에서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서울 공연 실황을 담은 영상이 단독 중계됐다. 손태진은 기존에 선보였던 경연곡부터 새로운 댄스곡까지 다양하게 소화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손태진의 무대는 라이브를 들었을 때 진가가 드러나는 것 같다”, “손태진 서울 콘서트 무대 보고 감동받아서 지방까지 예약하러 가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또한 ‘불타는 트롯맨’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불타는 장미단’과 장미꽃 필 무렵’에서 손태진의 활약 또한 눈부시다. 지난 3월 방송된 ‘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에서 톱7 멤버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현지에 방문한 손태진은 5개 국어 능력치를 발휘, 통역 없이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주도하며 뇌섹남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손태진은 현지 버스킹 무대에서 트롯은 물론, 원어로 준비한 곡과 팝송까지 준비하며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고, K트롯의 세계화의 가능성을 가늠케 했다.

한편 손태진은 최근 MBN ‘불타는 장미단’은 물론,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르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 가을 ‘불타는 트롯맨’ 콘서트가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투어를 예고한바, 올라운더다운 능력을 바탕으로 K트롯의 세계화에 선두 주자로 우뚝 설 1위, 손태진의 진가와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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