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캐나다 총리, 방한기간 17일 국회서 연설

류미나 2023. 5. 14.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방한 기간인 오는 17일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을 상대로 연설한다.

국회 관계자는 1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번 주 방한하는 트뤼도 총리가 17일 오전 국회를 찾아 김진표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와 면담하고, 본회의장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6∼18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며 국회 연설을 한 뒤 같은날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 정상 국회서 직접 연설은 6년 만…21대 국회서는 처음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방한 기간인 오는 17일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을 상대로 연설한다.

국회 관계자는 1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번 주 방한하는 트뤼도 총리가 17일 오전 국회를 찾아 김진표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와 면담하고, 본회의장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국 정상이 우리 국회를 직접 찾아 연설하는 것은 지난 2017년 11월 8일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 이후 6년 만이며, 21대 국회에서는 처음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해 4월 11일 화상 방식으로 연설한 바 있다.

트뤼도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6∼18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며 국회 연설을 한 뒤 같은날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한다. 9년 만의 캐나다 총리 방한이다.

발언하는 트뤼도 총리 사진은 지난해 9월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맥도날드경 빌딩에서 열린 한-캐나다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minary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