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차기작 ‘마에스트라’로 돌아온다.. 女 지휘자로 변신[공식]

김지혜 2023. 5. 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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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제공


배우 이영애가 차기작 ‘마에스트라’에서 여자 지휘자로 분한다. 

tvN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는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로 배우 이영애, 이무생, 황보름별, 김영재, 박호산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이영애가 연기할 지휘자 차세음 역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클래식계 신성(新星)이다. 과감하고 강단 있는 성격으로, 연주자와 청중을 매료시키는 무대 위 지배자 역할이다. 대중의 오랜 사랑과 신뢰를 받아온 이영애가 차세음 캐릭터를 어떻게 구현해 낼지, 그의 새로운 변신에 이목이 쏠린다. 

투자계의 거물이라 불리는 UC파이낸셜 회장 유정재 역은 명품 열연으로 사랑받은 이무생이 맡았다. 유정재는 상대의 속내를 간파하는 능력이 탁월한데, 이에 디테일한 감정표현으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여줄 이무생 표 연기가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오케스트라 더 한강 필하모닉의 초짜 단원 이루나 역의 황보름별, 차세음의 남편 김필 역의 김영재, 더 한강 필하모닉의 대표이사 전상도 역의 박호산 등, 탄탄한 조연들부터 젊은 신예들까지 내공이 빛나는 연기자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마에스트라’는 tvN 편성 작품으로 정확한 방영 시기는 조정 중에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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