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그룹 강병중·세운철강 신정택 회장, 동명대상 수상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5. 1. 2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병중 넥센 그룹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제14회 동명(東明)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명대학교는 제14회 동명 대상 산업부문 시상 대상자로 강병중 넥센 그룹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병중 넥센 그룹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제14회 동명(東明)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명대학교는 제14회 동명 대상 산업부문 시상 대상자로 강병중 넥센 그룹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리며 시상금은 각각 1000만원이다.

제14회 동명대상 수상자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왼쪽),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강병중 회장은 ▲창업 이래 투명 경영, 열린 경영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 ▲지속적 투자와 기술개발로 글로벌 타이어 업체로 성장 ▲수출 다변화로 해외시장 개척 선도 ▲노사 신뢰 관계 발전 노력·일자리 창출 ▲기업이익의 적극적 사회 환원(문화장학재단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월석부산선도장학회, 넥센월석문화재단, KNN 문화재단 등 문화장학재단 운영과 지역사회 학술 문화 예술 중흥, 청소년 장학금 지원, 저소득가정 쌀 나눔 등 사회 불우계층 지원 활동도 다방면에 걸쳐 꾸준히 펼쳐왔다. 제15·16·17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도 역임했다.

신정택 회장은 ▲국내 가공센터 최초 매출액 1조 달성 ▲국내 최대 가공 능력 보유 ▲연계판매제도, JIT시스템으로 고객 만족 제고 ▲수입재 국내 유입 방어, 물류 흐름 개선 등을 통한 원가절감 ▲다양한 단체장 활동·기부활동으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실천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제32회 무역의날 천만불 수출의 탑, 2008 한국의 존경받는 CEO 대상, 2010 대한민국사회책임경영대상, 제13회 부산문화대상, 2014 협성사회공헌상, 2015 법무부 범죄예방한마음대회 국민훈장 모란장, 보건복지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장관 표창장(2022) 등을 받았다. 신 회장은 제19·20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도 역임했다.

2008년 부산시 등 각계가 공동 제정한 동명 대상은 1960∼70년대 우리나라 수출과 산업화 근대화를 주도했던 부산의 향토기업 동명목재 고(故) 강석진 회장(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의 도전·창의·봉사를 실천하며 공적을 쌓은 인사를 시상하는 공익 포상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