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따사로운 정읍 김명관 고택
박용주 2023. 4. 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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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따스한 4월, 239년의 세월을 품은 전북 정읍의 김명관 고택에도 봄기운이 그윽하게 내려앉았다.
영산홍과 금낭화, 동백꽃, 자목련 등 갖은 봄꽃이 겨울에서 깨어나 은은한 향기로 아흔아홉 칸(현재는 여든여덟 칸)의 고택을 가득 채우고 있다.
고택 툇마루에 앉아 문밖으로 바라보이는 풍경은 한편의 한국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김명관 고택은 국가민속문화재 제26호로 1784년 정조 8년에 만들어진 한옥으로 아흔아홉 칸의 집으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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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따스한 4월, 239년의 세월을 품은 전북 정읍의 김명관 고택에도 봄기운이 그윽하게 내려앉았다.
영산홍과 금낭화, 동백꽃, 자목련 등 갖은 봄꽃이 겨울에서 깨어나 은은한 향기로 아흔아홉 칸(현재는 여든여덟 칸)의 고택을 가득 채우고 있다.
고택 툇마루에 앉아 문밖으로 바라보이는 풍경은 한편의 한국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김명관 고택은 국가민속문화재 제26호로 1784년 정조 8년에 만들어진 한옥으로 아흔아홉 칸의 집으로 널리 알려졌다. 청하산을 배경으로 앞에는 동진강 상류의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자리에 터를 잡았다.
정읍=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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