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로운 윤리위원회에 현역 전주혜 합류
이지영 2023. 4. 19. 13:01
이번에 새로 구성되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 현역 의원인 전주혜 의원이 합류한다.
앞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지난 12일 황정근 변호사를 새 윤리위원장으로 내정해 17일 임명했다. 이에 황 윤리위원장은 함께할 윤리위원 후보를 물색해 왔다.
국민의힘 당헌에 따르면 윤리위원회는 9인 이내 위원을 둘 수 있다. 다만 위원장 포함 위원 3분의 2 이상은 당외 인사여야 한다. 직전 이양희 윤리위원장 체제에서 현역은 유상범 의원 1명이었다.
이번 현역 의원에는 전 의원이 포함됐다. 전 의원은 과거 김 대표가 원내대표이던 시절 원내대변인을 맡은 경험이 있어 현 지도부와의 교감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 의원은 현 원내 지도부에서도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최근 당 중앙윤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으며 당 지도부는 오는 20일 최고위 의결을 거쳐 윤리위원을 임명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실실 웃으며 은밀한 부위 노출…인도서 또 한국 여성 성추행 | 중앙일보
- "민낯이라 수치" JMS 2인자, 'PD수첩'에 얼굴 내려달라한 이유 | 중앙일보
- 매일 3㎞ 걷던 그가 몸져눕고 떠났다…코로나 이긴 뒤 시작된 악몽 | 중앙일보
- "나는 성공한 성폭행범"…'비프' 출연 한인 아티스트 충격 발언 | 중앙일보
- 홍준표, 윤희숙에 "고추 말리는 공항? 입 다물고 기웃대지 말라" | 중앙일보
- “5년안에 치료제 나온다”…암세포 갈가리 찢어놓는 ‘킬러’ | 중앙일보
- 석달전 세상 뜬 할머니 부활…이 '영통' 비밀에 중국 뒤집혔다 (영상) | 중앙일보
- "코로나 감염 뒤 1년 조심하라"…이 병 발병 가능성 17% 증가 | 중앙일보
- 먹방 유튜버 웅이 "전여친 폭행 논란, 저 맞는데 사실과 달라" | 중앙일보
- "나체로 전신 석고상 떴다" JMS 정명석 '엽기 성착취' 또 폭로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