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구미 온다! … ‘친정엄마와 2박 3일’, 구미문화예술회관 특집 기획공연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3. 4. 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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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특집 기획공연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월 5일∼6일 양일간, 총 3회(5일 오후 5시, 6일 오후 2시·오후 6시)에 걸쳐 공연한다.

이번 특집 기획공연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지난 15년간 단 한해도 쉬지 않고 1000석 이상의 중·대형 극장 전국투어를 이어오며 대한민국 연극 최초 미국 공연을 비롯해 누적 관객 87만명을 넘은 레전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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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6일, 강부자·윤유선 주연
가슴 애틋한 모녀간의 이야기

경북 구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특집 기획공연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월 5일∼6일 양일간, 총 3회(5일 오후 5시, 6일 오후 2시·오후 6시)에 걸쳐 공연한다.

‘친정엄마와 2박 3일’ 공연 포스터.

이번 특집 기획공연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지난 15년간 단 한해도 쉬지 않고 1000석 이상의 중·대형 극장 전국투어를 이어오며 대한민국 연극 최초 미국 공연을 비롯해 누적 관객 87만명을 넘은 레전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K-신파’·‘가족 신드롬’을 일으킨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말기 암 환자인 딸이 생의 마지막 2박 3일을 친정엄마와 함께 보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국민배우 강부자, 윤유선이 주연을 맡았고, 명품 연기로 안방 드라마를 라이브로 보는 듯 엄마와 딸의 실감 나는 티키타카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데뷔 61년 차를 맞이한 강부자는 “엄마가 희생하는 시대는 갔다고, 궁상맞은 신파라고 할지 몰라도 딸내미들이 언제든 찾아와 펑펑 울 곳 하나쯤은 남아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초연부터 15년 동안 195회 공연의 무대를 지켜오며 대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윤희선 문화예술회관장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청소년부터 노인 세대까지 다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연극으로 특히 ‘어버이날’을 앞두고 엄마와 딸이 함께 손잡고 공연장을 찾는다면, 가족의 정과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7만원, S석 6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특히 구미 시민과 구미시 기업체 직원들에게는 티켓 정가의 30%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공연 관련 상세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번호는 공연기획 담당으로 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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