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 주말 강원 곳곳에서 산불…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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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역에 건조주의가 내려진 도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2일 오후 3시 28분께 강원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50분만에 진화됐다.
지난 1일 오후 1시 50분께는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 야산에서 산불이 나 산림 0.3ha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되는 등 산불이 잇따라 피해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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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3시 28분께 강원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5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임차헬기와 군부대 등 헬기 2대 등 장비 11대와 96명의 인력을 투입해 1시간 50여분만인 이날 오후 5시 20분께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앞서 오전 3시께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나 진화헬기 3대를 투입해 1시간 30분만에 주불을 잡고 잔불 정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 불로 산림 1,0ha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이날 오전 춘천시 남면 산림인접지서 소각행위를 하다 산불을 낸 마을 주민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오후 1시 50분께는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 야산에서 산불이 나 산림 0.3ha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되는 등 산불이 잇따라 피해가 속출했다.
한편, 올들어 도내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현재까지 36건의 산불이 발생해 전년 동기31건) 대비 16%가 증가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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