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위인전에선 볼 수 없었던 간디의 일탈에 충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탈을 일삼던 문제아 간디는 어떻게 인도의 성인이 됐을까.
이 교수는 간디를 부르는 '마하트마'란 '위대한 영혼'을 의미한다며 간디가 인도의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비폭력 저항운동의 주인공이자, 인권운동가인 마틴 루터킹, 넬슨 만델라 등이 공개적으로 존경심을 나타낼 만큼 전세계적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독보적 인물이라고 소개한다.
이 교수는 이렇게 일탈을 일삼던 간디가 성인으로 추앙 받기까지 간디의 일생을 따라 식민지였던 인도의 독립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일탈을 일삼던 문제아 간디는 어떻게 인도의 성인이 됐을까.
28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92회에서는 위인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간디의 새로운 모습을 알아본다.
이날 강의에는 15년간 인도에 머물며 인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연구해온 세종대학교 역사학과 이지은 교수가 출연한다.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인도의 역사를 다루는 것은 처음으로, 이지은 교수가 아직은 낯선 나라 인도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 교수는 간디를 부르는 ‘마하트마’란 ‘위대한 영혼’을 의미한다며 간디가 인도의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비폭력 저항운동의 주인공이자, 인권운동가인 마틴 루터킹, 넬슨 만델라 등이 공개적으로 존경심을 나타낼 만큼 전세계적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독보적 인물이라고 소개한다. 특히 78명으로 시작해 6만 명의 시위대와 함께한 '소금행진'을 폭력적으로 진압하는 영국 경찰들에 맞서 팔을 들어 막지도 말라고 했던 간디의 비폭력 저항 철학에 이혜성은 "보통 사람은 상상할 수도 없는 방식"이라며 감동했다는 전언.
하지만 이 교수는 이렇게 위대한 지도자인 간디에게 위인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일탈의 시기가 있었다고 전해 모든 출연진들에게 충격을 안긴다. 학업은 뒷전인 문제아였던 데다가, 담배에 빠져 도둑질을 하고 교리에 어긋나는 고기를 먹기도 하고 방황으로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었다는 것. 이 교수는 이렇게 일탈을 일삼던 간디가 성인으로 추앙 받기까지 간디의 일생을 따라 식민지였던 인도의 독립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히스토리 에어라인의 여행 메이트로는 인도에서 온 니디와 영국 출신 피터가 함께 한다. 특히 니디는 간디에 대해 “간디는 '아버지'라는 뜻의 '바푸'로 불린다. 인도에서 간디의 탄생일은 국경일이며, 인도의 모든 화폐에 간디의 얼굴이 있을 정도로 인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라고 전하며 간디에 얽힌 에피소드와 인도 역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곁들이며 한층 풍성한 강연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예능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28일 오후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현정, 입금 후 '극단적 다이어트'…"복귀 위해"
- 김동현, "하반신 마비, 대소변 못 가려"…상태 호전 불확실
- 팝핀현준♥박애리, 으리으리 대저택 공개…슈퍼카+바이크 '가득'
- '한영♥'박군, 사뭇 다른 과거 사진…성형 솔직 고백
- 홍진경, 평창동 대저택에 여배우들 초대…호텔급 식사 대접까지
- "연습생 연애 금지인데" 뱀뱀·나연, 묘한 짝사랑 고백…JYP ♥스토리 재밌네 [엑's 이슈]
- '아내도 6억 투자'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무죄 파기 "거짓 기재로 금전 이익" [엑's 이슈]
- 아일릿 공개적으로 감쌌다…박진영 보여준 '어른의 품격' [엑's 이슈]
- "쭈글쭈글한데" 이효리, 드디어 '텐미닛' 본인 등판…20년 전 아냐? [엑's 이슈]
- "눈떠보니 고인·애 아빠", 크리에이터→외국인 안 가리는 '황당' 가짜뉴스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