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전성시대’ 에코프로 그룹 대규모 채용 나선다...올해 1000명 채용 계획

최창원 매경이코노미 기자(choi.changwon@mk.co.kr) 2023. 3. 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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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비엠 등 에코프로 그룹이 연간 10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00명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채용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에코프로 그룹은 헝가리와 북미 등 해외 진출을 대비, 글로벌 인재를 포함해 약 10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에코프로 그룹은 지난해부터 유럽 헝가리에 양극재 공장을 조성 중이다.

에코프로 그룹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으로 대규모 채용을 본격화한다. 동시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을 돌며 취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서류 심사 통과 후 인성검사,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한 신입사원은 6월 입사할 예정이다. 그룹 연수 후 7월 각 부서에 배치된다.

에코프로 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채용으로 지주사, 이차전지 양극 소재 기업 에코프로비엠, 삼성SDI 합작사 에코프로이엠, 환경 토탈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 전구체 생산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에서 근무할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에코프로 그룹은 이차전지 부문 인력난 해소에 힘 쏟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와 인재 양성, 산학 교류 등 협약을 맺었다. 올해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헝가리어과 등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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