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월드 마리 타임 연사로 참가…그린수소 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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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바스크 비스카야주에서 주관한 2023년 월드 마리타임 위크(World Maritime Week·WMW)에 참석해 '그린수소 물류허브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울산항과 그린수소 물류허브를 주제로 한 부스를 운영하며 울산항과 수소 사업을 알렸다.
한편, 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프로젝트는 북신항 일대를 그린수소(암모니아) 수입을 위한 대규모 탱크터미널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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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바스크 비스카야주에서 주관한 2023년 월드 마리타임 위크(World Maritime Week·WMW)에 참석해 ‘그린수소 물류허브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월드 마리타임 위크는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가 해양 관련 종사자들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다. 스페인 비스카야주 주관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항만, 해양에너지, 해군, 어업 등 4개 주제를 다뤘다.
울산항만공사는 ‘미래항만’프로그램 주요 연사로 참가했다. 울산항만공사는 ‘항만 및 공공분야 수소 관련 역할’ 세션에서 울산항 수소 탱크터미널 사업에 관 설명했다. 이후 라운드 테이블 패널로 참여해 수소 등 그린에너지 관련 울산항 정보를 제공하며 패널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울산항과 그린수소 물류허브를 주제로 한 부스를 운영하며 울산항과 수소 사업을 알렸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국제 항만 콘퍼런스에 연사로 초청받은 것은 수소 탱크터미널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성과”라며 “이번 발표를 계기로 수소 항만으로서 울산항 위상이 국제화할 뿐만 아니라 향후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을 만들기 위한 국제 협력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프로젝트는 북신항 일대를 그린수소(암모니아) 수입을 위한 대규모 탱크터미널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북신항 1단계 사업(5만t급 1선석)과 북신항 2단계 사업(5만t급 1선석, 2만t급 1선석)으로 나눠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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