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 해외인턴 참여자 모집…15개 기업 65명

노재현 2023. 3. 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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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2023-2024년 청년 해외인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해외인턴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생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호주, 영국, 헝가리에 소재한 경북도 해외자문위원 운영기업 등과 연계해 이뤄진다.

한편, 2010년부터 시작된 경북도의 청년 해외인턴 지원 사업은 그동안 415명의 해외인턴을 파견해 현지 취업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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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2023.03.21.

경북도는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2023-2024년 청년 해외인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해외인턴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생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호주, 영국, 헝가리에 소재한 경북도 해외자문위원 운영기업 등과 연계해 이뤄진다.

올해 인턴모집 규모는 H Mart와 NGL Transportation INC, PNS Networks 등 15개 기업, 65명이다. 

국가별로는 미국 54명, 영국 3명, 호주 6명, 헝가리에 2명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무역, 물류, 재무, 조리, 생산관리, 마케팅, 치기공 등이다.

지원요건은 경북·대구 소재의 2~4년제 대학교 재학·휴학·졸업생(졸업후 1년 이내)으로 영어나 해당국가 언어가 가능하며, 기업체가 요구하는 자격 기준과 J1 인턴십 프로그램에 적합해야 한다.

인턴으로 파견되는 청년들은 출국항공료와 비자발급비(65%정도), 실손보험료 등을 지원받고, 파견일로부터 1년간 해당기업에 근무하면서 학업과 연관된 업무스킬과 실무경험을 쌓는다.

참여 희망자는 각 대학 취업지원처에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각 기업에서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비자 발급 후 오는 6월부터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2010년부터 시작된 경북도의 청년 해외인턴 지원 사업은 그동안 415명의 해외인턴을 파견해 현지 취업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외교통상과나 경북도경제진흥원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위축됐던 청년 해외인턴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미래경북의 글로벌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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