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골프단, 신용구 등 새식구 4명 영입

정대균 2023. 3. 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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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남자 선수들로 구성된 금강주택 골프단이 4명의 새식구를 맞았다.

15일 서울 강남 소재 금강주택 본사에서 진행된 입단식에서 금강주택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쓴 선수는 신용구(32), 최영준(21), 김경민(21), 한태현(1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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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허인회.최호성.옥태훈 등 총 8명으로 늘어
금강주택 골프단이 신용구 등 4명의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다. 입단식을 마친 뒤 김태우 구단주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최영준, 신용구, 김경민, 한태현, 김태우 부회장, 최호성, 김승혁, 허인회, 옥태훈).

전원 남자 선수들로 구성된 금강주택 골프단이 4명의 새식구를 맞았다.

15일 서울 강남 소재 금강주택 본사에서 진행된 입단식에서 금강주택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쓴 선수는 신용구(32), 최영준(21), 김경민(21), 한태현(19)이다.

캐나다 동포인 신용구는 작년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국가 상비군 출신인 최영준은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는 ‘루키’다.
김경민과 한태현은 나란히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약할 기대주다. 두 선수는 금강주택에서 설립, 운영 중인 장학재단 시안장학회의 ‘골프인재 장학생’ 출신이다.

이로써 금강주택 프로골프단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우승자 옥태훈(25)을 비롯해 허인회(36), 최호성(50), 김승혁(37) 등 기존 4명의 선수까지 총 8명으로 늘었다.

김태우 구단주는 “올해 새롭게 입단한 4명의 선수들이 금강주택과 함께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며 “원년부터 함께 해온 허인회, 옥태훈, 최호성, 김승혁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1982년 설립된 금강주택은 주거 아파트인 ‘금강펜테리움’와 주상복합단지를 위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THE SIGLO(더 시글로)’를 전국 각지에 공급하고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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