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금) 오늘, 서울시] 서울도서관에 서해수호의날 현수막

김하나 2023. 3. 10.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의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에 제8회 서해수호의 날(3월24일)을 기념하는 그림과 문구를 게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10일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를 '공개 제한 공간정보' 보안심사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중 공개 제한 공간정보의 보안심사 전문기관을 지정한 것은 서울시가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서울꿈새김판, 시민 창작 문안 공모 통해 삼일절 등 기념일 글귀·그림 게시
참여 희망 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 회원으로 8월까지 가입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지정…공개 제한 공간정보, 3차원 위치정보까지 포함
서해수호의 날 기념 서울꿈새김판 설치 시뮬레이션ⓒ서울시 제공

1. "그들이 지킨 바다"…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서해수호의날 기념 현수막

서울시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의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에 제8회 서해수호의 날(3월24일)을 기념하는 그림과 문구를 게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꿈새김판에는 서해의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그들이 지킨 서해가 있어 지금의 아름다운 우리 바다가 있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지금 우리가 맞이하는 일상의 평화가 호국영웅들 덕분임을 알고 감사하며 기념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2013년 6월 서울꿈새김판을 설치한 이후 시민 창작 문안 공모를 통해 사계절과 삼일절, 광복절 등 기념일에 맞는 글귀와 그림을 게시해왔다.

2. 서울시, 에너지 절약 아파트 26곳에 총 1억 원 지급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활동에 앞장선 아파트 단지 26곳을 선발해 총 1억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에 가입한 아파트단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는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회원으로 8월까지 가입하면 된다.


시는 3월부터 8월까지 아파트단지의 에너지 절감률,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여부, 쓰레기줄이기·재활용 분리배출, 에코마일리지 가입 세대 수, LED 조명 등 고효율시설 설치, 친환경 캠페인 등의 활동 실적을 평가한다. 시는 2013년부터 선발대회를 열어 저탄소 아파트단지를 총 612개소를 선발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중랑구 '신내대림두산'과 광진구 '자양10차현대홈타운' 아파트가 400세대 이상 부문과 400세대 미만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각각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두 아파트단지는 LED 조명 교체, 고효율 전자제품 설치 등에 상금을 재투자해 친환경 활동을 이어갔다.

3. 서울시,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등 보안심사 전문기관 첫 지정

서울시는 10일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를 '공개 제한 공간정보' 보안심사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중 공개 제한 공간정보의 보안심사 전문기관을 지정한 것은 서울시가 처음이다.


공개 제한 공간정보는 포털 지도 서비스에서 볼 수 있는 항공 영상이나 전자지도보다 해상도가 높고 정밀한 3차원 위치정보까지 포함한다. 서울시는 시 전역의 3차원 입체모형과 1대 1000 수치지형도, 실감정사영상 등 공개 제한 공간정보를 구축해 행정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전문기관 지정은 지난해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시행령과 서울시 공간정보에 관한 조례가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과거에는 국가안보 등의 이유로 공개 제한 공간정보의 민간 개방이 제한됐으나 법 개정으로 심사를 거쳐 증강현실, 가상현실, 자율주행, 공상과학(SF)영화 제작 등 신산업 분야에 정보를 제공할 근거가 마련됐다.


앞으로 민간기업은 보안 심사 신청 후 전문기관의 심사를 거쳐 서울시가 보유한 공개 제한 공간정보를 받을 수 있다. 정보의 종류와 신청 서식 등은 '에스맵 열린실험실'(https://openlab.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안 심사를 신청할 기업은 공간정보사업자 또는 위치기반 사업자로 등록해야 하며, 비용은 들지 않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