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THE SHINE! 아트북과 파인 주얼리의 조우

2023. 3. 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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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북의 일부가 된 파인 주얼리.
「 Tiffany&Co. 」
처음 파인 주얼리를 구입할 때 어떤 디자인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모던한 디자인이 답이다. 쉽게 질리지 않으며 오랫동안 즐길 수 있기 때문. 뉴욕의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티파니의 T 스마일 펜던트는 심플하고 모던한 하우스의 상징 T 모티브 펜던트가 매력적인 네크리스로 데일리하게 착용하기 좋다. 소재와 사이즈에 따라 1백만원대부터 시작된다.
T 스마일 미디움 펜던트 가격미정 티파니. 아트 북 〈Solus Volume I: Concerning Atypical Beauty and Youth〉, Pieter Hugo, RM by 포스트 포에틱스, 9만6천원.
「 Buccellati 」
부첼라티가 한국에 처음 론칭했을 때, 지드래곤의 반지로 유명세를 타며 품절 사태를 낳은 블라썸 링. 실버 소재로 만들어, 빈티지한 매력을 가득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금액적인 접근성도 좋다. 가장 심플한 디자인의 경우 40만원대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빈티지한 디자인의 파인 주얼리를 찾고 있었다면 눈여겨보라.
블라썸 링 가격미정 부첼라티. 아트 북 〈Studio Portraits 2015-2020〉, Lola & Pani, Palm Studios by 이라선, 9만5천원.
「 Cartier 」
러브 컬렉션은 까르띠에를 처음 구입하는 독자들에게 에디터와 브랜드 모두 추천하는 아이코닉한 컬렉션이다. 1969년 뉴욕에서 탄생한 러브 컬렉션은 자유분방한 사랑의 의미를 담고 있다. 드라이버로 여닫는 잠금장치와 스크루 모티브를 통해 변함없는 사랑을 전하는 러브 컬렉션은 모던 아트 피스를 연상케 한다. 링의 경우 1백만원대부터 시작한다.
러브 링 5백90만원대 까르띠에. 아트 북 〈Studio Portraits 2015-2020〉, Lola & Pani, Palm Studios by 이라선, 9만5천원.
「 Chopard 」
쇼파드를 상징하는 하트 모티브가 앙증맞은 마이 해피 하츠 컬렉션은 우아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뿜어내는 매력적인 주얼리다. 프티한 사이즈의 하트 모티브로 데일리함과 빛나는 존재감을 모두 지니고 있다. 레드 커넬리언이 세팅된 디자인의 경우 귀고리는 1백30만원대, 목걸이는 2백20만원대, 브레이슬릿과 링은 2백10만원대에 만날 수 있다.
마이 해피 하츠 브레이슬릿 2백14만원 쇼파드. 아트 북 〈Redheads〉, Joel Meyerowitz, Damiani by 포스트 포에틱스, 9만5천원.
「 Chanel 」
1955년부터 샤넬 하우스의 상징이 된 퀼팅 모티브에서 영감을 받은 코코 크러쉬 컬렉션. 퀼팅의 볼륨을 골드에 그대로 재현해 우아하면서도 모던하다. 베이지 골드, 옐로 골드, 화이트 골드 3가지 소재로 선보여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드레시한 룩도 좋겠지만, 탱크톱, 티셔츠, 데님 팬츠와 같은 캐주얼 아이템과 믹스매치하는 것이 더 스타일리시하다.
코코 크러쉬 네크리스 가격미정 샤넬 화인주얼리. 아트북 〈Falling〉, Gabby Laurent, Loose Joints by 포스트 포에틱스, 4만6천원.
「 Bulgari 」
불가리에서 단 하나의 주얼리를 사야 한다면, 단연코 비제로원 컬렉션이다.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영감을 받은 비제로원은 더블 로고 장식과 나선 모티브가 볼드한 매력을 발산한다. 화려한 주얼 룩을 원하는 독자라면 주목하길. 건축가 자하 하디드,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만든 특별한 협업 컬렉션도 만날 수 있다.
비제로원 뉴웨이브 네크리스 가격미정 불가리. 아트 북 〈I Can Make You Feel Good〉, Tyler Mitchell, Prestel by 이라선, 7만5천원.
「 Fred 」
소중한 웨딩 반지가 손가락에서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얇은 밴드 링, 가드 링을 패션 링으로 구입하는 여성이 많다고 한다. 얇은 두께의 심플한 반지라 다른 파인 링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기 때문. 여러 개 구입해 너클 링처럼 끼거나, 한 손가락에 레이어링해 착용하는 등 내 마음대로 스타일링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물론 하나만 껴도 모던하다. 하나씩 구입해 자신의 컬렉션을 늘려가는 재미를 느껴볼 것.
웨딩 링 모두 가격미정 프레드. 아트 북 〈Studio Portraits 2015-2020〉, Lola & Pani, Palm Studios by 이라선, 9만5천원.
「 Dior 」
패션 주얼리의 스킨 주얼리(마치 착용하지 않은 것 같은 피부 같은 주얼리) 트렌드가 파인 주얼리에도 전파됐다. 디올 파인주얼리의 미미로즈 컬렉션이 대표적이다. 얇은 체인에 작은 캐럿의 스톤들이 심플하게 세팅돼 있어 섬세한 매력을 은은히 풍긴다.
미미로즈 링 1백10만원대 디올 파인주얼리 아트 북 〈Bubblegum〉, Emily Stein, Hoxton Mini Press by 이라선, 2만2천원.
「 Boucheron 」
귀를 뚫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이어링, 이어 커프. 패션 주얼리 브랜드에서 많이 소개해온 이 아이템을 이제 파인 주얼리 브랜드에서도 많이 만날 수 있다. 특히 부쉐론의 이어 커프는 다양한 소재와 사이즈로 출시돼 원하는 대로 레이어링해 즐기기 좋다.
콰트로 싱글 클립 이어링 (위부터)1백만원대, 4백만원대, 4백만원대 모두 부쉐론. 아트 북 〈Down by the Water〉, Robin de Puy, Hannibal Books by 이라선, 8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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