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로봇 부른 기재부…최상대 차관 "신산업 관심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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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직원들이 고령화에 따른 노인돌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로봇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상대 차관은 "돌봄로봇 분야가 고령화라는 위기 대응에 기여하고 4차 산업의 활성화도 견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경제규제 개혁의 주무 부처이자 재정 당국으로서 기재부 직원들이 이와 같은 신산업·신시장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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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차관 "위기대응·4차산업 의의 커"
[아시아경제 세종=송승섭 기자] 기획재정부 직원들이 고령화에 따른 노인돌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로봇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상대 기재부 차관도 직접 참석해 “새로운 사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13일 기재부는 기획재정부 대회의실에서 ‘고령화와 돌봄로봇: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부서 직원 70여명이 참석하는 브라운백 세미나(점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구조적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신산업·신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국립재활원의 송원경 돌봄로봇중개연구사업단 박사가 돌봄로봇의 가치와 선진국 동향, 한국의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돌봄로봇은 고령화 시대 대안으로 유럽·일본·미국 등이 관심을 갖고 있는데, 한국도 올해 안 돌봄로봇 출시를 공식화했고 관련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돌봄로봇 업체도 참석해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개발과 국내 보급, 해외시장 진출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상대 차관은 “돌봄로봇 분야가 고령화라는 위기 대응에 기여하고 4차 산업의 활성화도 견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경제규제 개혁의 주무 부처이자 재정 당국으로서 기재부 직원들이 이와 같은 신산업·신시장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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