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 사회구조대, 튀르키예 지진 구호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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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튀르키에 지진에 구조대를 파견하며 지원에 나선다.
7일 중국 중앙(CC)TV는 중국 최초의 사회 구조대인 '숫양(Ram) 구조대'가 튀르키예로 파견될 것이라고 밝혔다.
항저우를 출발하는 구조대는 튀르키예에서 가장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이르면 8일(현지시간) 도착할 예정이다.
중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에선 튀르키예에 구조대를 포함해 긴급 의약품 등 구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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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튀르키에 지진에 구조대를 파견하며 지원에 나선다.
7일 중국 중앙(CC)TV는 중국 최초의 사회 구조대인 ‘숫양(Ram) 구조대’가 튀르키예로 파견될 것이라고 밝혔다. 항저우를 출발하는 구조대는 튀르키예에서 가장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이르면 8일(현지시간) 도착할 예정이다.
구조대는 국제구조 경험이 풍부한 지진구조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며 첨단 레이더 인명탐색장비와 철거구조장비, 수색구조견 한 마리 등을 싣고 출동했다.
튀르키예의 화교들도 자발적으로 재 난구호대를 조직했다. 텐트, 침낭, 이불 등 구호물자 1차분은 이날 터키 관계당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 가지안테프에서 약 33km 떨어진 내륙 지역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하고, 인근 지역에서도 여러 차례 여진이 이어져 최소 10개 인근 주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람 구조대는 2008년 5월 설립된 중국 최초의 사회 구조대로 산림·산악 재해 긴급 구조, 재난 긴급 구조, 인명 수색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튀르키예와 인접 국가인 시리아에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3,800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에선 튀르키예에 구조대를 포함해 긴급 의약품 등 구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br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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