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수상’ 찰리 코프먼이 갤럭시 카메라로 제작한 단편영화 공개
삼성전자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과 ‘시네도키, 뉴욕’으로 잘 알려진 감독 겸 각본가 찰리 코프먼과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 카메라로 촬영한 단편영화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서 영국 출신 영화감독 조 라이트, 중국 영화감독 샤모와도 협업해 갤럭시 S21 울트라로 찍은 영화를 선보인 바 있다.
코프먼 감독은 갤럭시 S22 울트라가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 촬영 기능을 활용해 뛰어난 영상미와 선명한 디테일이 담긴 단편영화 ‘자칼과 반딧불이’(Jackals and Fireflies)를 완성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칼과 반딧불이’는 시인 에바 H.D.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코프먼 감독은 특유의 방식으로 미국 뉴욕에 대한 사색과 애정을 담아냈다.
촬영감독 체이스 어빙은 갤럭시 S22 울트라의 야간 촬영 기능으로 뉴욕의 아름다운 야경을 실제 보는 것과 같이 생생하게 담았다.
코프먼 감독은 “갤럭시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이 영화를 실제로 구현하는 데 효과적인 접근 방법”이라며 “완성작이 무척 아름답다”고 말했다.
‘자칼과 반딧불이’는 2월 1일(현지 시각) ‘삼성 갤럭시 언팩 2023’에 맞춰 행사가 진행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에서 독점 공개되며, 추후 코프먼 감독이 참여하는 뉴욕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서도 대중에 선보인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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