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대게, ‘이런 효능’ 있다

강수연 기자 2023. 1. 6.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게는 대표적인 겨울 제철 음식이다.

대게의 효능도 함께 알아본다.

대게는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큰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다.

대게는 찜이나 탕 요리로 먹는 것이 좋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게의 타우린은 피로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대게는 대표적인 겨울 제철 음식이다. 살 오른 대개는 찜으로도 먹고 탕으로도 먹는다. 대개의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기 위해선 어떤 요리방법이 최적일까. 대게의 효능도 함께 알아본다.

대게에 풍부한 키토산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키토산은 면역세포인 NK세포의 활성을 도와 면역력을 높인다. 실제 일본 사이타마현 암센터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키토산이 바이러스·암세포 등을 죽이는 NK세포의 활성을 최대 5배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우린도 풍부하다. 타우린은 피로를 풀어주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타우린은 시중에 판매되는 피로회복제나 자양강장제의 주성분으로 알려졌다. 담즙 분비 촉진을 통해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타우린은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대게는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큰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다.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대게 껍질에 많은 키틴은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대게는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다. 단, 골다공증 환자 중 비타민D제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대게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 대게에 들어 있는 키토산은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D의 흡수를 방해한다.

대게는 찜이나 탕 요리로 먹는 것이 좋다. 특히 타우린은 끓이면 국물로 빠져나가므로 국물까지 먹어야 한다. 키토산은 대게의 껍질에 많기 때문에 키토산 성분을 많이 섭취하고자 한다면 껍질째 튀겨먹는 게 좋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