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조규성과 또 조규성과 함께...잇몸 만개 유재석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축구선수 조규성이 동명이인인 조세호 아버지, 유재석, 조세호 등과 함께한 인증샷을 찍었다. 

29일 조세호는 "조규성 선수 대단히 반갑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축구선수 조규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세호의 아버지이신 조규성 씨가 깜짝 등장해 축구선수 조규성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 "조규성 아버지 상당히 고맙습니다!! #유퀴즈 #창녕조 #대반상고"라고 덧붙이며 조규성 선수와 동명이인인 자신의 아버지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전날 '유퀴즈' 방송에서 조세호의 아버지인 조규성씨가 조세호를 향해 "너는 영광스럽게도 조규성 선수의 조카다"라며 족보 정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조세호가 "항렬이 같은 규자 돌림이시니까. 대부님이라고 부르겠다"며 맞받아치며 입담을 뽐낸 바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조세호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배꼽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에 뒤에 있던 유재석이 웃음을 참는 듯 눈을 질끈 감고 있다. 

특히 조규성이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웃음 이모티콘과 함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 = 조세호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