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의 고민 해결…"이 공이 베스트"

미국 골프닷컴 라운드에 적합한 골프공 8개 제품 소개
프로 V1, 크롬 소프트, Z-스타 다이아몬드, TP5, RB 투어 강추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공은 라운드를 하는 동안 골퍼와 18홀을 함께 하는 유일한 ‘동지’다. 그만큼 성적을 좌우하는 열쇠다. 골프용품사들은 수많은 골프공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 골프닷컴은 라운드에 적합한 골프공 8개를 소개했다. 골퍼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라고 강력히 추천했다.

‘넘버 1 골프공’ 타이틀리스트 프로 V1(Titleist Pro V1)이다. 더 부드러운 우레탄 커버를 사용했다. 그린 주변에서 스핀 컨트롤이 뛰어나다. 더 빠른 볼 스피드와 더 늦은 스핀량을 위해 케이싱 레이어를 채택했다. 3피스 중간 부분도 ZS 프로세스 코어로 제작했다. 비거리가 늘어난 힘이다. 프로 V1x는 더 높은 볼 비행과 더 단단한 타구감을 제공한다.

캘러웨이 크롬 소프트(Callaway Chrome Soft)는 투어 선수부터 주말 골퍼까지 다양한 플레이어를 위해 만들어진 3피스 골프공이다. 비거리와 로우 스핀, 그린 주변 컨트롤이 발군이다. 크롬 소프트, 소프트 X, 소프트 X LS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스릭슨 Z-스타 다이아몬드(Srixon Z-Star Diamond)는 투어 레벨 Z-스타 제품군의 최신 모델이다. 커버는 신축성 있는 신소재 스핀 스킨 코팅이다. 그린 공략 과정에서 스핀 퍼포먼스를 높이는 동력이다. 서로 다른 라이에서도 일관성 있는 쇼트게임을 보장한다. Z-스타의 다른 모델로는 Z-스타 X, XV가 있다.

테일러메이드 TP5(TaylorMade TP5)다. 새로운 투어 플라이트 딤플 패턴을 채용했다. 비거리를 극대화하고 그린에서 추가적인 정지력과 컨트롤을 선사한다. 스피드 레이어 시스템과 하이 플렉스 소재가 포함돼 있다. 볼 속도를 높인 비결이다. TP5x는 낮은 아이언 스핀과 발사각을 원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미즈노 RB 투어(Mizuno RB Tour)는 우레탄 커버의 4피스 골프공이다. 티에서는 낮은 스핀량, 그린 주변에선 높은 수준의 스핀을 생성한다. 공기 역학 기술이 적용된 330 C 딤플 패턴은 바람이 불어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단단한 공을 원하는 골퍼를 위한 RB 투어 X 모델도 있다.

브리지스톤 투어 B XS(Bridgestone Tour B XS)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해까지 사용한 제품으로 유명하다. 3피스다. 스윙 속도가 105mph 이상인 골퍼를 위해 디자인이 됐다. 투어 B의 다른 모델에는 투어 BX, XS, RXS가 있다.

윌슨 스태프 모델(Wilson Staff Model)은 우레탄으로 덮인 4겹이다. 아주 매끄러운 커버 디자인과 다층 구조로 돼 있다. 내부 맨틀은 추가 스핀을 위한 엔진이다. V-Cor 코어는 최대 비거리를 이끈다. 도색되지 않은 윌슨 스태프 모델 R도 있다.

바이스 프로 플러스(Vice Pro Plus)는 투어 수준의 성능을 찾고 있는 빠른 스윙 속도를 가진 골퍼를 위해 설계됐다. 4피스 캐스트 우레탄으로 덮인 골프공이다. 여러 색상으로 제공된다. 바이스 프로, 프로 소프트, 프로 제로 등 다양한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