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재벌집 막내아들’ 흥행에 래몽래인 주가 ‘껑충’

진욱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3@mk.co.kr) 2022. 12. 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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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제작사인 래몽래인 주가가 장중 강세를 띠고 있다.

19일 오후 1시 50분 기준 래몽래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43% 증가한 2만73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5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래몽래인은 지난달 18일 ‘재벌집 막내아들’ 첫 방송 이후 상한가를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주말 방영된 ‘재벌집 막내아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14회는 시청률 24.9%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는 해당 드라마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2019년 방영한 ‘스카이 캐슬’의 최고 시청률인 23.8%도 넘어서며 JTBC 드라마 역대 시청률 순위 2위에 올라섰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을 기획·제작한 래몽래인은 해당 작품의 지식재산권(IP) 50%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래몽래인은 총 투자금 352억원 중 절반인 176억원을 ‘재벌집 막내아들’에 투자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진 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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