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희귀병 투병' 셀린 디옹 응원…"망하려면 아직 멀어"

이슬 기자 2022. 12. 9.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지웅이 희귀병 투병 중인 셀린 디옹을 응원했다.

9일 허지웅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디바, 셀린 디온이 모든 공연을 중단했습니다. 희귀 신경질환 진단을 받았기 때문인데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허지웅이 희귀병 투병 중인 셀린 디옹을 응원했다.

9일 허지웅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디바, 셀린 디온이 모든 공연을 중단했습니다. 희귀 신경질환 진단을 받았기 때문인데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허지웅은 "이로 인한 경련 때문에 걷거나 노래하는 능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가 앓고 있는 신경질환인 SPS는 근육이 경직되고 고통스러운 경련을 동반합니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자가면역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치료제는 없습니다"라고 셀린 디옹의 병을 설명했다.

이어 "이유를 알수 없는 큰 병이 삶을 가로막았을 때 그로 인한 좌절감과 고통은 사람을 영혼 깊숙이 뒤흔들어 놓습니다. 하지만 아직, 망한 건 아닙니다. 망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삶을 예측하고 단정하기에 우리는 아직 아는 게 많지 않습니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끝으로 허지웅은 "지금 이 시간 예기치 못한 병으로 내 삶의 무대를 잃어버린 모든 분들이 다시 자신만의 노래를 부르게 될 날을 기다리고, 믿고,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셀린 디옹은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SPS)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투어 공연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셀린 디옹은 영화 '타이타닉' 주제곡을 불렀다.

사진=허지웅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