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기 '이 기능' 주의… 사용 후 퉁퉁 붓기도

이해나 기자 2022. 12. 6.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중에 다양한 안마기들이 나와 있다.

안마기를 활용하면 뭉친 근육을 효과적으로 이완시킬 수 있으며,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근육이 심하게 뭉쳤을 때는 센 강도로 마사지했을 때 근육이 더 긴장할 수 있다.

그러나 염증을 동반한 근육통이 있다면 열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면서 대사가 활발해져 부종이 악화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마기를 사용할 때 너무 센 강도를 피해야 하고 환자 상황에 따라 온열 기능도 주의해 써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시중에 다양한 안마기들이 나와 있다. 안마기를 활용하면 뭉친 근육을 효과적으로 이완시킬 수 있으며,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잘못 사용했다간 근육이 더 긴장하거나 부종이 악화될 우려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너무 센 강도는 주의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 센 강도로 마사지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근육이 심하게 뭉쳤을 때는 센 강도로 마사지했을 때 근육이 더 긴장할 수 있다. 지나치게 센 강도의 통증을 참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압이 높아질 위험도 있다. 또 목 근처 부위를 높은 강도로 마사지하면 머리가 흔들리면서 어지러움이 심해질 수도 있다. 안마기나 안마의자 강도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염증 있다면 온열 기능 금물
온열 찜질은 근육을 이완화고 통증을 완화한다. 그러나 염증을 동반한 근육통이 있다면 열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면서 대사가 활발해져 부종이 악화될 수 있다. 온열 마사지기 사용 중이나 사용 후 마사지 부위가 부었다면 마사지를 즉시 중단하고 냉찜질을 해서 부기를 가라앉혀야 한다.

◇척추질환자는 안마의자 피해야
안마의자는 앉은 상태에서 목, 등, 허리, 다리까지 모두 마사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편리하다. 그러나 척추질환이 있으면 안마의자를 피해야 한다. 마사지 충격으로 척추 손상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특히 척추 수술을 받았다면 마사지 과정에서 척추 고정물을 자극해 핀이 느슨해지거나 빠질 수 있다. 골다공증 환자도 주의가 필요하다.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거나 어긋날 위험이 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