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화초, 환경부 남은음식물 감량경진대회 ‘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는 음식물쓰레기 원천감량을 위해 전국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진행한 '2022년 남은음식물 감량경진대회' 결과 제주시 세화초등학교 등 우수 집단급식소 6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선화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집단급식소들이 적극적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에 동참하길 바라며, 환경부도 우수사례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발생 감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음식물쓰레기 원천감량을 위해 전국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진행한 ‘2022년 남은음식물 감량경진대회’ 결과 제주시 세화초등학교 등 우수 집단급식소 6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수 집단급식소 6곳 가운데 대상은 세화초등학교(제주시), 최수우상은 육군 818포병대대(동두천시), 화봉초등학교(울산 북구)가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국립생태원과 성남시청, 삼성전자(주)(화성시)는 우수상을 받는다.
이번 감량경진대회는 집단급식소 음식물쓰레기 감량 활동을 이끌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해 시작해 올해 2회째로 공공기관, 교육기관, 군부대, 기업 등 총 117개 기관과 기업이 응모했다.
심사는 서류를 통한 1차 평가와 전문가 현장검증을 통한 2차 평가로 진행했다. 감량실천기간으로 정한 4월부터 9월까지 감량실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활동, 기관 지원 등 항목을 환경부와 전문가가 합동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세화초등학교는 식자재 손질–먹고 남은 잔반–남은 음식 등 쓰레기 발생단계별로 구분했다. 관리대장에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고 이를 식자재 구매와 식단 구성 등에 연계해 감량을 실천했다. 철저한 식품 검수·보관과 다양한 교육 활동 등을 통해 지난해 보다 35% 가량 감량하기도 했다.
세화초등학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받는다. 감량을 위해 노력한 담당자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육군 818포병대대와 화봉초등학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을 받은 국립생태원, 성남시청, 삼성전자는 한국폐기물협회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선화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집단급식소들이 적극적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에 동참하길 바라며, 환경부도 우수사례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발생 감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경부, 24일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 개최…8개 과제 경연
- 환경부, 건설폐기물 친환경 처리·재활용 확대 협약 체결
- 환경부, 유역수도지원센터 종합상황실 개소…광역·지방 상수도 통합 관리
- 환경부, 환경데이터 활용 창업·과학 행정구현 아이디어 공유
-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최우수 기관 시상
- 신원식 “北 오물풍선, 정상국가는 상상 못할 치졸하고 저급한 행위”
- ‘종부세 폐지’ 급물살탈까…헌재 ‘합헌’ 판단에도 논란 여전
- 장동혁 "22대 원구성, 이재명 말처럼 '법대로' '여야합의' 통해야"
- 글로벌 스타 된 이정재, '애콜라이트'로 컴백…새 챕터 열까
- ‘물병 투척’에 이정효 감독 태도 논란, 여기가 유럽인가요?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