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컨소시엄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분양가 상한제 적용돼 눈길
잇따른 금리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에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요자들의 대출이자 부담감이 커지면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물가 상승과 건축 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아파트 분양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486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대비 약 4.91% 오른 것으로 2019년 9월과 비교하면 27.3% 상승하였고 향후에도 지속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부동산R114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수도권 3.3㎡당 평균 분양가는 1,614만원으로 2021년 1,476만원 대비 9.3% 상승했으며 내년에도 상승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어려운 부동산 시장 상황 속에서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을 위한 방안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을 주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금리인상 기조 속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들로 수요가 몰릴 수밖에 없다는 것.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 이후 2023년부터는 서서히 금리 안정기에 접어들 것으로, 부동산 시세와 분양가는 상승하여 실수요자 및 시세차익을 바라는 수요자들이라면 현재 분양가 상한제로 선보이는 단지들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태영동탄 컨소시엄이 이달 경기도 화성시 신동 일원에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A106BL)·’동탄 숨마 데시앙’(A107BL)을 분양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는 지난해 초까지 해도 아파트 매매가가 3.3㎡당 평균 2,103만원이었으나 올해 10월에는 2,413만원으로 14%가량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비교적 합리적인 수준에 공급될 것으로 보여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99㎡, 640세대이며, 동탄 숨마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12층, 10개동, 전용면적 99~109㎡, 61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두 개 단지 합쳐 총 1,256세대 규모다.
동탄2신도시 내 노른자 입지에 들어서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자연환경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단지는 인근에 유·초·중·고가 예정된 쿼드러플 학세권 입지로 자녀들을 10년 이상 한 곳에서 교육 받게 할 수 있고 안전한 도보통학도 가능하다. 추후 다양한 교육시설도 조성될 것으로 전망돼 뛰어난 교육인프라를 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롯데백화점 동탄점, 농협 하나로마트 동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예정), 홈플러스 화성동탄점 등 동탄2신도시 내 생활인프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8,662㎡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과 7,385㎡ 규모의 체육시설 등도 마련돼 높은 삶의 질을 영위할 수 있다.
풍부한 녹지공간도 자랑한다. 단지 북쪽으로는 화성상록GC, 기흥CC가, 남쪽으로는 신리천 수변공원, 왕배산 3호공원이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내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 최고의 인프라에 대한 기대감과 가격 경쟁력이 동시에 부각되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라며 “특히 동탄에서 실거주하려는 분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기회를 빠르게 선점하시길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영동탄 컨소시엄 중 가장 높은 지분율을 차지한 태영건설은 최근 경기 광주에서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이 1순위 청약 최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조정기 속에서도 분양 흥행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태영건설은 프로젝트를 선택하는 데에 신중을 가하는 만큼 사업성이 확실한 프로젝트만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경영실적을 내며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이라 입을 모은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A106BL)·숨마 데시앙(A107BL) 견본주택은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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