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월) 오늘, 서울시] 대치동 미도아파트, 최고 50층 재건축

김하나 2022. 11. 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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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40년을 앞둔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50층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1일 대치 미도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미도아파트는 최고 50층, 3800세대 내외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미도아파트 기획안 확정으로 지난달 재건축 심의를 통과한 대치 은마아파트와 함께 대치동 일대 개발 밑그림이 완성되면서 강남권 재건축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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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속통합기획안 확정…'35층 규제 폐지' 첫 적용
붉은악마 광화문광장 24일, 28일, 12월 2일 거리응원 '허가 여부' 심의
여의도서 21∼22일 해외투자유치 행사…150여개 기업·기관 참여
대치 미도아파트 스카이라인 계획안ⓒ서울시

1. 대치 미도아파트, 최고 50층 대단지 탈바꿈

준공 40년을 앞둔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50층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기존 '35층 높이 제한' 규제 폐지가 처음 적용되면서 강남 일대 스카이라인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21일 대치 미도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983년 준공된 미도아파트는 면적 19만5080㎡에 2436세대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다.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미도아파트는 최고 50층, 3800세대 내외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미도아파트에는 다양한 건축물(주동) 유형을 도입해 초고층과 중저층이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게 했다.


주요 대규모 단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된 것은 이달 초 여의도 시범아파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미도아파트 기획안 확정으로 지난달 재건축 심의를 통과한 대치 은마아파트와 함께 대치동 일대 개발 밑그림이 완성되면서 강남권 재건축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2. 서울시, 광화문광장 월드컵 응원 오늘 심의…내일 결정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광화문광장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거리 응원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오는 22일 광장 사용 허가 여부를 심의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2일 광화문광장 자문단회의를 열고 붉은악마가 낸 광장 사용 신청건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시 내부 규정에 따르면 ▲ 광장 면적 557㎡ 이상 점유 ▲ 사흘 이상 동일한 성격의 행사 ▲ 소음이 144데시벨(㏈) 이상이면 자문단 심의를 거쳐야 한다.


붉은악마는 광장 사용 허가가 나면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예정된 24일과 28일, 12월 2일에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붉은 악마 측에서 오는 24일과 28일, 다음 달 3일 광화문 광장 사용을 신청했다”며 “오늘(21일) 종로구청 심사를 거쳐 내일(22일) 광화문광장자문단 회의에서 결정된다”고 전했다.

3. '서울 인베스터스 포럼' 개최

서울시는 해외 투자 유치 행사인 '서울 인베스터스 포럼'(Seoul Investors Forum)을 21∼22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산하 서울투자청과 한국투자증권이 협력해 개최하는 이 행사는 유망 스타트업·벤처기업의 투자유치설명회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미국·유럽·아시아 등에서 온 '큰손' 투자자 30여 명과 국내 투자자 100여 명, 서울 기업 28개사 등 모두 15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21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이틀간 유망기업의 투자유치 설명회가 이어진다. 22일에는 기업들을 위한 강연과 해외 벤처캐피털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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