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폭발' 무리뉴 "로마를 배신한 선수가 있어, 다른 팀 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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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경기를 마친 뒤 선수의 태도를 지적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탈리아 축구 소식을 전문적으로 보도하는 '풋볼이탈리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로마는 경기를 아주 잘했다. 지난 이틀 동안 매우 힘들었다. 어려운 상대를 맞아서 승리하고자 하는 팀이었지만, 팀으로서 기울인 노력이 프로답지 못한 태도를 보인 선수 한 명에게 배신당했기 때문에 유감"이라면서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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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AS로마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경기를 마친 뒤 선수의 태도를 지적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넬에밀리아에 위치한 마피에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세리에A 14라운드에서 AS로마가 사수올로와 1-1로 비겼다. 로마는 승리했다면 3위까지 순위를 올릴 수도 있었지만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면서 6위를 달리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소식을 전문적으로 보도하는 '풋볼이탈리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로마는 경기를 아주 잘했다. 지난 이틀 동안 매우 힘들었다. 어려운 상대를 맞아서 승리하고자 하는 팀이었지만, 팀으로서 기울인 노력이 프로답지 못한 태도를 보인 선수 한 명에게 배신당했기 때문에 유감"이라면서 쓴소리를 했다.
이번 경기에선 로마 유니폼을 입고 모두 1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후이 파트리시우, 크리스 스몰링, 제키 첼리크, 잔루카 만치니, 로저 이바녜스, 네마냐 마티치, 브라얀 크리스탄테, 니콜로 차니올로, 크리스티안 볼파토, 엘도르 쇼무로도프, 니콜라 잘레브스키가 선발 출전했고, 릭 칼스도르프, 태미 에이브러햄, 스테판 엘 사라위, 에도아르도 보베, 안드레아 벨로티가 교체 출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라치오전에서 로저 이바네스에 대해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았다는 걸 알 것이다. 실수는 경기의 일부이고, 그의 태도엔 전혀 문제가 없었다. 프로답지 못한 태도는 동료들에게는 불공평한 일이다. 그게 나를 실망스럽게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무리뉴 감독은 본인이 '배신자'라고 지칭한 선수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똑똑히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무리뉴 감독은 "이름을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늘 16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섰고, 15명이 맘에 들었다. 오늘 좋지 못한 태도를 보인 선수 대신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제 승점 3점으로 일단 마무리하고 싶다. 1월에 그는 다른 팀을 찾을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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