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가치 높은 중대형…'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11월 선봬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계속되며 청약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중대형 공급이 몇 년째 10% 이하를 기록하는 반면, 코로나19 이후 넓은 평형을 선호하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대형 평형의 희소성은 두드러진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0월 12일 기준 올해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총 1만7923가구로 지난 1990년 1만452가구 이후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분양 물량(분양+분양예정) 역시 2만3998가구로 전체 49만6780가구의 약 4.83%에 불과해 전체 물량 대비 비중이 통계가 집계된 2000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5년간 기준으로 보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 물량은 2017년 8.1%, 2018년 9.03%, 2019년 6.7%, 2020년 6.35%, 2021년 9.12% 등 전체 물량의 10% 아래를 꾸준히 밑돌았다.
이에 매매가도 상승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전국 기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올해(1월~9월) 0.61% 오르며 주택형 별로는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전용면적 60㎡ 이하와 60~85㎡ 아파트가 각각 1.02%, 1.18%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희소성이 높아지다 보니 중대형 타입의 청약 경쟁도 치열했다. 10월 12일 기준 올해 전국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3.14 대 1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전용면적 60㎡ 이하와 60~85㎡가 8.75대 1, 7.8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일원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4Bay 구조(일부세대 제외)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실내 공간을 계획하였다.
각 타입별 공간 구성도 우수하다. 전 가구가 희소가치 높은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용 84㎡ 타입은 A, B, C, D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일부타입은 3면 개방 판상형으로 구성해 개방감을 높였다. 여기에 2.6m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6.4m의 광폭 거실(84㎡A_옵션 선택시), 광폭 침실(84㎡B, 84㎡C, 84㎡D), 대형 드레스룸 등의 활용도 높은 공간을 제공했다.
대형 면적인 전용 105㎡, 108㎡ 타입은 대형 면적 수요를 반영한 평면설계를 적용해 희소가치를 극대화 했다. 5.1m의 광폭 거실을 적용하고, 알파룸, 현관창고, 대형드레스룸 등 실용성 높은 공간을 제공한다. 펜트하우스는 149㎡, 162㎡, 174㎡ 3개 타입으로 3m의 높은 천장고와 테라스 2개소가 제공되며 2개의 드레스룸, 현관창고, 알파룸 등의 공간을 갖췄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가 위치한 대전 중구 선화동 일대는 대전의 대표적 원(原)도심으로 대형 개발 호재가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 대전역세권과 선화동 일대는 2021년 국토교통부의 '융합특구 선도사업 대상지'로 지정된 바 있다. 도심융화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기업,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 주거, 문화, 교통 등이 어우러진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선화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해 약 2만여 세대의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입주 예정인 아파트를 포함해 약 3,000세대의 초고층 아파트가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있으며,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지상 최고 49층의 초고층 높이의 랜드마크로 선화동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으로는 대전천 그린뉴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일부 세대에서 하천 조망도 가능해진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중앙로역을 이용해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까지 한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역인 중촌역이 예정되어 있으며,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예정) 확정시 신탄진~청주공항까지 연결이 가능해 교통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선화동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으로 코스트코, 홈플러스가 위치해 있고, 대흥동 문화의 거리, 둔산o탄방동 상권과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대전의 교육, 생활, 행정 중심지인 둔산지구와도 인접해 있어 시청, 교육청, 경찰청, 검찰청, 법원 등 주요 공공시설을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예술의전당 등 각종 문화o편의시설들 이용이 수월하다.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선화초등학교를 비롯해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보문 중·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해 있으며, 둔산동 학원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둔산동은 대형 입시학원부터 예체능, 특목고 대비 등 대규모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어 '대전의 대치동'이라고 불린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했다. 키즈특화공간인 H 아이숲(실내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해 자녀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을 확보했고, 공유다이닝을 도입해 입주민들이 가족 및 지인들과 간단한 식사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등 스포츠 시설과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집, 아이 돌봄센터,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이 밖에도 주민공동시설, 경로당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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