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포로수용소 모노레일 화재 .. 승차장 전소, 차량에 옮겨붙어 13대 태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제 포로수용소공원 내 모노레일 시설에 불이 나 승차장과 차량, 건물 등을 태우는 재산 피해를 냈다.
경남소방본부는 23일 새벽 0시 20분께 경남 거제시 고현동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안 모노레일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모노레일 승하차장 350㎡의 건물 전체와 모노레일 차량 15대 중 13대를 태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거제 포로수용소공원 내 모노레일 시설에 불이 나 승차장과 차량, 건물 등을 태우는 재산 피해를 냈다.
경남소방본부는 23일 새벽 0시 20분께 경남 거제시 고현동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안 모노레일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 발생 당시 모노레일 운행은 마친 상태였고 행인이 불길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모노레일 승하차장 350㎡의 건물 전체와 모노레일 차량 15대 중 13대를 태웠다.
영화관 건물 일부인 20㎡도 불이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1억4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유적공원은 이날 아침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간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노레일 승하차장 건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이라 보고, 승하차장 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화재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6살에 임신해 행복하다는데…"안타깝다" 반응, 왜? - 아시아경제
- 180㎝에 날씬한 면식범…'그알', 구하라 금고도둑 공개수배 - 아시아경제
- "담배 피워서 그래" 병원 실려갔는데 악플…박하선 앓던 병은? - 아시아경제
- [단독] "배민 더는 못 참겠다"…전국 자영업자들, 국회 찾아 '규탄서' 제출 - 아시아경제
- 전현무·박나래 초대했던 '나혼산' 박세리 집 경매에 나와 - 아시아경제
- 카페 들른 군인에 다가간 여성, 갑자기 케이크 주며 한 말 - 아시아경제
- 어르신 많은데 무더위 어떻게…승강기고장 아파트 두달 더 간다 - 아시아경제
- "매워서 아니잖아요"…덴마크 '핵불닭면' 금지 이유 따로 있다는 유튜버 - 아시아경제
- 서울대병원 집단휴진에 “항암 일정 지체...환자 죽음 문턱 내몰아” - 아시아경제
- '25% 체중감량' 가능할까…글로벌 출사표 던진 한미약품 비만 신약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