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실내외 철재·목재용 페인트 '로얄에나멜' 출시

김종화 2022. 10. 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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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건축물, 가구 등에 도장할 수 있는 실내외 겸용 에나멜페인트 '로얄에나멜'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얄에나멜은 알키드 수지를 주성분으로 한 자연 건조형 페인트다.

기존 에나멜페인트보다 건조가 빠르고 은폐력이 우수해 철재나 목재의 표면을 잘 덮어줘 도장 면에 원하는 색상을 구현하기 쉽고, 우아한 광택으로 유려한 외관을 연출할 수 있다.

KCC는 홈페이지를 통해 도장 면적과 사용하려는 페인트를 입력하면 페인트 소요량을 계산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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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신제품 '로얄에나멜'. [사진제공=KCC]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KCC가 건축물, 가구 등에 도장할 수 있는 실내외 겸용 에나멜페인트 '로얄에나멜'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얄에나멜은 알키드 수지를 주성분으로 한 자연 건조형 페인트다. 기존 에나멜페인트보다 건조가 빠르고 은폐력이 우수해 철재나 목재의 표면을 잘 덮어줘 도장 면에 원하는 색상을 구현하기 쉽고, 우아한 광택으로 유려한 외관을 연출할 수 있다. 철재·목재 마감 도료로 설계됐으며, 고급 인·익스테리어 현장이나 어린이 놀이터, 상업시설에 적용할 수 있다.

로얄에나멜은 꽃과 과일 향을 더해 특유의 독한 냄새로 실내 사용이 어려웠던 단점을 개선, 유성 페인트임에도 거부감 없이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도 도장이 가능하다. 또, 항균(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항바이러스·곰팡이 저항성을 가져 외부의 다양한 요인으로부터 철재·목재를 보호하고, 실내에 적용해도 안전한 제품으로 환경부 발급 '실내마크'도 보유하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컬러와 광택을 조색해 주문할 수 있고, 포장 형태가 1ℓ, 3.78ℓ, 18ℓ로 구분돼 도장 면적으로 따라 경제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KCC는 홈페이지를 통해 도장 면적과 사용하려는 페인트를 입력하면 페인트 소요량을 계산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KCC 관계자는 "로얄에나멜은 우수한 작업성과 빠른 건조성으로 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제품"이라면서 "현재는 반광, 무광 광택까지만 출시돼 있지만, 곧 유광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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