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박지영, 갑작스런 건강 악화에도 수술 거부 '애틋'

이이진 기자 2022. 9. 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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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박지영의 건강이 악화됐다.

18일 방송된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50회(최종회)에서는 진수정(박지영 분)이 병원에 입원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이민호는 병원으로 향했고, 진수정은 "저는 미래 낳고 너무 좋았어요. 땅에 뿌리는 내리는 기분 같은 거. 그런 거 느꼈었어요. 오빠나 나 같은 사람한테 자식이 어떤 의미인지 제가 너무 잘 알아요. 현재가 위험해지는 거 싫잖아요. 저도 그랬을 거예요"라며 간 이식 수술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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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박지영의 건강이 악화됐다.

18일 방송된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50회(최종회)에서는 진수정(박지영 분)이 병원에 입원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수정은 아침이 되어도 잠에서 깨지 못하고 의식을 잃었다. 현진헌(변우민)은 서둘러 진수정을 병원으로 데려갔다.

이후 이민호는 병원으로 향했고, 진수정은 "저는 미래 낳고 너무 좋았어요. 땅에 뿌리는 내리는 기분 같은 거. 그런 거 느꼈었어요. 오빠나 나 같은 사람한테 자식이 어떤 의미인지 제가 너무 잘 알아요. 현재가 위험해지는 거 싫잖아요. 저도 그랬을 거예요"라며 간 이식 수술을 거부했다.

이민호는 "현재는 언제나 좋은 선택을 하는 애야. 네가 건강해졌으면 좋겠어"라며 다독였고, 진수정은 "나는 근데 걸려요. 언니나 오빠한테 너무 미안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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