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서울대·넥슨과 손잡고 미래교육센터 개관..우주 탐험대원 체험

강준구 2022. 9. 13.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는 서울대학교, 넥슨코리아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강남미래교육센터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 내 설치된 미래인재교육원은 서울대 교육종합연구원과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 서울대 교수진이 직접 개발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프로그램은 서울대 물리교육과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이 참여한 '강남스타일로 과학하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남미래교육센터 내부 모습.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서울대학교, 넥슨코리아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강남미래교육센터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1020㎡ 규모의 센터에는 우선 ‘두 번째 지구를 만나는 기나긴 여정’ 주제로 체험존이 설치됐다. 우주선을 구현한 공간에서 학생들이 우주 탐험대원 역할을 맡아 화성 생활환경 구축에 나서는 내용으로 도시 건설, 생태계 연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교육존에는 자율주행 화성 탐사 로봇 만들기, 누리호 발사 원리 이해 및 모형 만들기 등 인공지능(AI)·자율주행·드론 산업에 대한 과학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넥슨코리아의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강남미래교육센터 월드’를 구축해 온라인으로 진로 상담과 특강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초·중·고 학생으로 평일엔 학교별 단체 예약을, 토요일은 개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 강남미래교육센터 내부 모습. 강남구 제공

센터 내 설치된 미래인재교육원은 서울대 교육종합연구원과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 서울대 교수진이 직접 개발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프로그램은 서울대 물리교육과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이 참여한 ‘강남스타일로 과학하기’다. 지난 7월 관내 학생 모집 당시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