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낀 추석 아쉽다면..2044년 '최장 10일' 황금 연휴 기다린다

임주형 2022. 9. 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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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가 주말을 합쳐 총 4일에 불과해 시민들의 아쉬움이 큰 가운데, 2044년 달력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해에는 추석과 여러 법정 공휴일 등을 포함해 무려 열흘가량의 황금연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해에도 10일의 황금연휴를 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10일가량의 황금연휴가 낀 2044년은 총 휴일 수 115일로 오히려 올해보다 3일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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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4년에는 최장 10일의 연휴가 예상된다/사진=송현도 아시아경제 인턴기자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송현도 인턴기자] 9월 8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가 주말을 합쳐 총 4일에 불과해 시민들의 아쉬움이 큰 가운데, 2044년 달력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해에는 추석과 여러 법정 공휴일 등을 포함해 무려 열흘가량의 황금연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44년 10월은 첫날부터 장기 휴가가 시작된다. 이해 10월 1일은 토요일이다. 주말이 지난 뒤 월요일인 3일은 개천절이며, 이후 곧바로 추석 연휴가 목요일인 6일까지 이어진다. 그로부터 3일 뒤인 9일 일요일은 한글날인데, 대체공휴일 제도에 따라 다음날인 10일이 대체 휴일이다. 1일부터 10일까지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는 셈이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외여행도 다녀올 수 있을 듯, "2044년까지 반드시 살아남을 것" 등 열광하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2044년까지 너무 까마득하다. 지금 당장 쉬고 싶다", "그때 가면 이미 은퇴한 시점일 텐데 휴가가 무슨 의미냐"라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반응도 나왔다.

2044년을 기다리기 힘든 이들은 3년 후인 2025년을 기약해 볼 만 하다. 이 해에도 10일의 황금연휴를 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3년 뒤인 2025년에는 황금 징검다리 연휴가 기다리고 있다/사진=송현도 아시아경제 인턴기자

2025년의 경우 10월 3일 개천절이 금요일이며,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인 5~7일 추석 연휴, 9일이 한글날이다. 이때 일요일인 5일을 8일에 대체 공휴일로 지정한다고 가정 시, 평일인 10일을 제외하면 3일부터 12일까지 총 9일의 연휴가 이어진다.

오는 2028년에도 장기 연휴가 있다. 10월 3일 추석과 개천절이 겹치는 해인데, 5일을 대체 공휴일로 지정하면 9일 한글날까지 연달아 쉴 수 있다. 이 경우 주말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6일 금요일을 건너뛰는 황금연휴가 완성된다.

2028년에는 9월 30일부터 휴가가 시작된다/사진=송현도 아시아경제 인턴기자

한편 수년 뒤의 황금연휴가 새삼 화제가 된 이유는 이번 명절 연휴가 상대적으로 짧은 것에 대한 아쉬움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 공휴일 및 주말을 합친 총 휴일 수는 118일로 예년과 비교해 5일가량 많다. 또 10일가량의 황금연휴가 낀 2044년은 총 휴일 수 115일로 오히려 올해보다 3일 적은 편이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송현도 인턴기자 do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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