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 대기환경 개선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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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여수광양항 대기환경 개선 중장기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1년 10월 시작하여 2022년 8월 말 완료 예정이며, 여수광양항 내 배출원별 배출량을 파악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과 지속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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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여수광양항 대기환경 개선 중장기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1년 10월 시작하여 2022년 8월 말 완료 예정이며, 여수광양항 내 배출원별 배출량을 파악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과 지속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주식회사 이아이랩 박건진 박사의 보고로 진행됐다.
YGPA는 용역 추진결과와 국가 대기오염물질 감축 목표를 반영해 여수광양항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비전 및 목표를 설정했으며, 4개 추진전략과 31개 세부추진과제를 도출했다.
4개 추진전략은 ▲협력 거버넌스 기반 관리 및 지원체계 구축 ▲부문별 배출원 관리 및 에너지 전환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통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국민 공감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이다.
또한 이를 달성하기 위해 내부 시행부서와 추진시기를 지정해 실행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YGPA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추가 의견을 수렴해 하역장비의 친환경화·저공해화 등의 세부 추진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지속가능한 항만 구현을 도모하기 위해 지자체, 민간 협력을 통한 환경친화적 항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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