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4, 폴드4 오늘 사전 판매 시작..공시지원금 최대 65만원
갤럭시Z폴드4 출고가는 256GB와 512GB 모델이 각각 199만8700원, 211만9700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는 갤럭시Z폴드4 1TB 모델도 236만1700원에 판매한다. 갤럭시Z플립4 역시 내장 메모리가 256GB와 512GB인 모델 두 가지가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35만3000원과 147만4000원이다.
사전 판매는 오프라인의 경우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쿠팡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전 구매 후 8월 26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파손 보상, 별도 청구 절차가 필요 없는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등 한 단계 진화된 토털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2년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갤럭시Z플립4’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클리어커버·링, 컬래버 액세서리 랜덤 1종이 제공된다. ‘갤럭시Z 폴드4’ 사전 구매 고객은 스탠딩커버·펜과 컬래버 액세서리 랜덤 1종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새 폴더블폰과 함께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 워치5 프로, 무선 이어폰 신제품 갤럭시 버즈2 프로도 사전 판매한다. 신제품은 전국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에 설치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체험 가능하다.
한편 이동통신 3사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해 최대 6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에 대한 이통 3사의 공시지원금은 최소 15만6000원, 최대 65만원이다. 이에 유통업체 등이 지원하는 추가지원금(통신사 공시지원금의 15%)은 최대 9만7500원으로 예상된다.
통신사별로 최고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은 곳은 KT로, 요금제에 따라 15만6000~65만원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28만~52만원의 공시지원금을, LG유플러스는 17만5000~5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공시지원금 최종 확정은 공식 출시일인 26일에 이뤄진다.
[홍주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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