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고려동 유적지' 배롱나무 아래서 인생샷 남겨요 [중부경남]

최일생 2022. 8. 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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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산인면에 소재한 고려동 유적지에 배롱나무 꽃이 한창이다. 고즈넉한 고택과 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워 SNS 상에서 인생샷 명소로 인기다.


7월부터 피기 시작한 배롱나무 꽃은 100일 동안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 위치는 경남 함안군 산인면 모곡2길 53.

한편, 고려동 유적지는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킨 이오 선생이 거처를 정한 곳으로 경상남도 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됐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블로그 활용교육 실시

함안군은 스마트농업 시대에 걸맞은 농업정보화 활용능력 배양으로 경쟁력을 갖춘 정보화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오는 10일부터 9월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농업인 블로그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7월11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통해 모집된 교육 희망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잡스와 윤선생 윤상임 대표를 초빙해 △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편집기법 △ 블로그 활용 마케팅 기초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의 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능력도 함께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이번교육을 통해 온라인을 통한 판매확대 및 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의령군, 찾아가는 군민무료영화 상영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일 화정면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13개 전 읍면을 돌며 ‘찾아가는 군민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군민무료영화 상영은 문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거동이 불편해 문화소비에 어려움이 있는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마련됐다. 각 읍‧면 당 1회씩, 총 13회 진행된다.


의령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2년 만에 재개된 만큼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쾌하고 감동이 있는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4일 낙서면사무소, 9일 대의면사무소, 11일 가례면사무소, 12일 부림면사무소 순으로 찾아가는 군민무료영화 상영된다.

◆의령군,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실시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022년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12일까지 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이번 산정 대상은 2022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토지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1435필지이다.

지가산정은 토지이용계획확인원과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 확인,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 상황, 형상, 도로 접면 등 주요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하여 산출된 배율을 적용해 산정한다.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지가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고 의령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오는 10월 31 결정·공시된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 성료

창녕군이 지난달 30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제11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가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11팀은 각자 준비한 노래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이후에는 동요부르기 대회 금상팀과 브이 브라스, 프리모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동요제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웃는 나 웃는 날’을 부른 혜화 중창단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약속 하모니’를 부른 오색빛깔 중창단이 금상을, ‘풀피리 소리’를 부른 한고은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백지은 학생이 ‘마음의 눈’을 불러 동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특별상으로 ‘따오기 엄마’를 부른 이윤주 학생이 노랫말상을, ‘화왕산 패션쇼’를 부른 노래마을 아이들이 인기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만큼 경연을 펼친 창작곡들의 수준이 높았다. 창작동요제가 친환경 생태도시 창녕을 알리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 ‘몸 튼튼 재활건강교실’ 운영

창녕군은 7월29일부터 8월26일까지 보건소 다목적 홀에서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몸 튼튼 재활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창녕군 장애인부모회와 연계해 여름방학 동안 신체활동에 소홀하기 쉬운 장애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 및 정서발달을 위해 마련됐다.

△노래에 맞춰 율동 △스트레칭 봉을 이용한 몸 풀기 △단체 게임을 활용한 신체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놀이를 통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한 신체관리와 2차적 장애 발생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은 신체활동 등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 및 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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