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대학생과 한달동안 전남 250개 시설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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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이 청년들에게 안전 관련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과 협업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청년 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8월 한 달 동안 조선대 재학생 10명과 전라남도 250개 소규모 취약 시설의 안전점검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선발된 안전지킴이는 구조물 점검요령과 가상현실 안전 콘텐츠 등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관리원 직원들과 전통시장 등 지역의 소규모 시설물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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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유민주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이 청년들에게 안전 관련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과 협업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청년 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8월 한 달 동안 조선대 재학생 10명과 전라남도 250개 소규모 취약 시설의 안전점검을 한다고 2일 밝혔다.
관리원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경상국립대학교, 조선대학교와 청년 안전지킴이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안전지킴이는 구조물 점검요령과 가상현실 안전 콘텐츠 등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관리원 직원들과 전통시장 등 지역의 소규모 시설물을 점검한다.
앞서 7월에는 경상국립대 학생 10명이 부산·창원·진주의 240개 시설물을 직원들과 함께 점검했다. 8월에는 조선대학교 학생 10명이 광주·여수·광양 시설물 250개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안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부터는 사업 대상 지역과 참여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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