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쇼핑 정보 공유하는 '롯백리뷰' 공식 오픈

최승근 2022. 7. 31. 12: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백화점이 '모바일 영수증'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데 이어, 이번엔 '모바일 영수증' 활성화에 나선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8월1일부터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를 전면 도입하고, 롯데백화점APP(앱)에서 모바일 영수증을 활용해 구매 후기를 남길 수 있는 '롯백리뷰'를 오픈해 고객들의 '모바일 영수증' 사용을 적극 독려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뷰 작성시 리워드 증정..모바일 영수증 사용 독려
댓글로 고객간 쇼핑 정보도 교류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모바일 영수증’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데 이어, 이번엔 ‘모바일 영수증’ 활성화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2014년 8월 국내 백화점 최초로 ‘모바일 영수증’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약 500만명의 ‘모바일 영수증’ 이용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환경부 주관 ‘지류 영수증’ 대신 ‘모바일 영수증’을 발급받는 고객에게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 시행이 발표됨에 따라, 환경 보호 차원에서 ‘모바일 영수증’ 사용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8월1일부터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를 전면 도입하고, 롯데백화점APP(앱)에서 모바일 영수증을 활용해 구매 후기를 남길 수 있는 ‘롯백리뷰’를 오픈해 고객들의 ‘모바일 영수증’ 사용을 적극 독려한다.


전국의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몰에서 구매 후 ‘모바일 영수증’을 발급받은 고객은 누구나 ‘롯백리뷰’에 구매 후기를 작성하고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정 상품군 또는 브랜드와 상관없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단일 영수증 기준 5000원 이상 구매 후 L.POINT(엘포인트) 적립시, 롯데백화점APP의 ‘모바일 영수증’ 메뉴에서 리뷰를 작성할 수 있다.


특히, 리뷰를 작성하면 롯데백화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POINT를 한 건당 최대 300점까지 적립해주는 리워드 제도도 운영한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알뜰테크’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정부의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와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는 ‘롯백리뷰’ 리워드 제도는 젊은 고객층의 ‘모바일 영수증’ 사용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픈을 기념해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는 ‘골드 핑거’ 이벤트도 준비했다.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오픈 후 2개월간 신규 등록된 리뷰 중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리뷰어 100명을 선정해, 등수에 따라 L.POINT를 최대 100만점에서 5만점까지 차등 지급한다.


단,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몰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직접 촬영한 사진 또는 일명 ‘착샷’이라고 불리우는 제품 착용 사진 등을 포함해 실제로 고객들의 쇼핑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포토 리뷰’ 작성 고객에 한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롯백리뷰’는 단순 일방적인 후기 작성 기능을 넘어, 고객들간 다양한 쇼핑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지향한다.


‘롯백리뷰’에서는 개인 프로필 사진과 닉네임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댓글’ 기능이 있어 기존 리뷰에 대한 추가 질문 및 답변 등이 가능하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지난 4월부터 시범 운영한 결과 고객 및 파트너사의 만족도가 기대보다 높았다”며 “‘롯백리뷰’를 통해 고객들의 ‘모바일 영수증’ 사용을 늘리고, 더 나아가 건전한 리뷰 문화를 형성해 더욱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