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대적 신문광고 이단의 위장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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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대표 김영한 박사·이하 샬롬나비)은 26일 성명을 내고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신천지예수교회라는 약칭으로 신문에 대대적으로 광고하는 것은 이단의 전형적인 위장술"이라며 "조선일보 등 권위 있는 일간지들이 사회적 독버섯인 사이비 이단의 광고를 전면으로 게재하는 데 대해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샬롬나비는 "교주가 횡령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신천지는 자숙하기는커녕 소위 '말씀 집회'로 사람들의 돈을 갈취하면서 종말론을 조장하고 있다"며 "반사회적 사이비 집단에 내부 정비 시간을 벌어주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가 이단의 공범으로 전락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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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실은 중앙일간지 신뢰성 의문"
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대표 김영한 박사·이하 샬롬나비)은 26일 성명을 내고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신천지예수교회라는 약칭으로 신문에 대대적으로 광고하는 것은 이단의 전형적인 위장술”이라며 “조선일보 등 권위 있는 일간지들이 사회적 독버섯인 사이비 이단의 광고를 전면으로 게재하는 데 대해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샬롬나비는 “교주가 횡령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신천지는 자숙하기는커녕 소위 ‘말씀 집회’로 사람들의 돈을 갈취하면서 종말론을 조장하고 있다”며 “반사회적 사이비 집단에 내부 정비 시간을 벌어주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가 이단의 공범으로 전락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교주 이만희는 자신을 재림주와 보혜사로 포장하고 거짓된 눈물로 맹신도를 현혹하는 것을 멈추라”고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을 비롯해 예장합동, 기독교대한감리회 등 한국교회는 교주를 재림주로 믿는 신천지를 이단으로 분류하고 있다. 교주 이만희는 2020년 말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대규모 온라인 집회를 개최하는 등 교세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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