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옆 '무의도자연휴양림' 개장

정창교 2022. 7. 13.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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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인근 무의도에 46번째 국립 자연휴양림이 12일 문을 열었다(사진). 인천과 서울지역의 첫번째 자연휴양림이다.

휴양림은 축구장 약 137개 규모(137㏊)로 조성됐다.

휴양림 숙박은 산림청 국립 무의도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인천 옹진군에는 2023년 12월 마무리를 목표로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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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인근 무의도에 46번째 국립 자연휴양림이 12일 문을 열었다(사진). 인천과 서울지역의 첫번째 자연휴양림이다.

휴양림은 축구장 약 137개 규모(137㏊)로 조성됐다. 숲속의집 11동과 연립 2동(8실) 등 총 19개의 객실과 산책로 2㎞, 안내센터, 목공예 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하나개해수욕장과 인접해 있어 서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 오는 경관을 자랑함은 물론, 2019년 개통된 무의대교를 이용하면 배편을 이용하지 않고도 도착할 수 있어 지리적 접근성도 뛰어나다.

휴양림 숙박은 산림청 국립 무의도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무의도는 섬의 모양이 장수가 관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이 생겨 붙여졌다는 전설과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춤을 춘 곳에서 유래해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가 내려져 오는 섬이다. 빼어난 조망 뿐 아니라 우수한 산림자원의 등산 코스가 잘 정비돼 있는 호룡곡산·국사봉과 하나개해수욕장, 큰무리해수욕장, 실미도 유원지 등이 가까이에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와는 별도로 인천 옹진군에는 2023년 12월 마무리를 목표로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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