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MZ겨냥 '로지 종신보험' 출시

김효숙 2022. 6. 27. 09: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050 위한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도 선봬
신한라이프가 내달 1일 출시하는 로지 종신보험 포스터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MZ전용 상품 '로지 종신보험'을 내달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1일 출시되는 종신보험에 대해 그동안 가족을 위한 아빠의 보험으로 여겨왔던 MZ세대의 인식을 뒤집어 우리 나이니까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바꿔보자는 관점으로 MZ 전용 종신보험을 내놓았다는 설명이다. 또 MZ세대들이 인생 시작점에서 갖추어야 할 보장의 필요성과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신한라이프의 대표 브랜드 아이콘인 '로지를 상품명에 반영했다.


'로지 종신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은 사망보장에 대한 연령층 별 다양한 니즈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질병으로 인한 사망보장의 니즈가 낮은 젊은 2030세대의 경우 조기 사망보장을 축소하여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보험가입 초기 사망보장의 니즈가 이보다 높은 경우엔 원하는 사망보장의 수준만큼 정기특약을 부가해 일반 종신보험 주계약 대비 가성비 있는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약 설계 시 주계약 금액과 연계된 가입한도 기준을 완화하여 최저 주계약 가입금액에도 ▲암 ▲뇌출혈 및 뇌경색 ▲급성심근경색증 등 진단 특약을 비갱신형으로 구성 가능한 특징도 갖고 있다.


더불어 납입완료 보너스도 지급한다. 보험 가입금액에 따른 지급조건에 차등없이 최대 20%(10년납 기준)를 완납 시점에 지급한다. 고객은 납입완료 보너스 인출기능을 이용하여 자금을 찾아 쓸 수도 있고, 납입완료시점 이후에도 유지 기간에 따른 환급률을 제공하기 때문에 연금전환을 통해 노후생활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한라이프는 결혼과 자녀출산 등 생애주기의 변화로 사망에 대한 보장이 필요한 4050 세대를 위해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한다. 사망보장의 니즈가 있지만 보험가입이 늦었다고 생각하는 중장년층도 보험가입 부담을 낮춰 설계가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로지 종신보험이 만 15세~39세,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은 40세~최대 60세이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상품으로 피보험자의 100세 연계약해당일 전에 해지될 경우 일반형의 해지환급금 대비 적은 해지환급금을 받는 대신 일반형 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배형철 신한라이프 고객전략그룹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MZ세대뿐만 아니라 4050 세대의 경우에도 10년 먼저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 설계가 가능하고 고객의 변화되는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보장 활용도를 높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