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도복지관 발달장애 청년작가 전시회 22일 개막

정창교 2022. 6. 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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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도복지관(관장 김명옥)은 개관 35주년을 맞아 발달장애를 가진 청년 예술작가 36명이 참여한 '발달장애 청년작가들의 발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서는 청년 작가들이 창작한 도자기, 실크스크린, 회화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이 전시된다.

이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작가로서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비장애인들과 예술로서 소통하는 발판을 마련해 전문 아티스트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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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명 참여

성분도복지관(관장 김명옥)은 개관 35주년을 맞아 발달장애를 가진 청년 예술작가 36명이 참여한 ‘발달장애 청년작가들의 발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서는 청년 작가들이 창작한 도자기, 실크스크린, 회화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이 전시된다.

성분도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의 독특한 예술성 개발과 몰입 능력, 탁월한 묘사 감각 등을 표현하기 위해 도자기, 미술 등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은 비장애인과는 사뭇 다른 창조성을 가지고 있다. 저마다의 개성과 창의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밈없고 순수한 그들만의 새롭고 신비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작가로서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비장애인들과 예술로서 소통하는 발판을 마련해 전문 아티스트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열린 마음과 따뜻한 감성으로 그들이 만들어가는 발랄하고 신비로운 세상이 열리는 전시회는 22일부터 2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 Space#1에서 열린다. 또, 발달장애 작가들의 컬러링북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성분도복지관은 서울의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장애인복지관이다. 재단법인 부산성베네딕도수녀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광주에 위치하고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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