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타야마 신조 신작 '실종', 사토 지로→이토 아오이..베테랑부터 대세까지

류지윤 2022. 5. 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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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종'이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부터 신예까지 캐스팅해 완성도를 높였다.

'실종'은 연쇄살인마를 목격한 아빠가 갑자기 사라진 후, 일터에서 아빠의 이름을 쓰는 연쇄살인마를 본 딸이 진실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웰메이드 스릴러다.

먼저 사토 지로가 연쇄살인마를 마주친 후 사라진 아빠 사토시 역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라진 아빠의 이름을 사용하며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던 연쇄살인마 역에는 일본의 대세 배우 시미즈 히로야가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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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개봉

영화 '실종'이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부터 신예까지 캐스팅해 완성도를 높였다.


'실종'은 연쇄살인마를 목격한 아빠가 갑자기 사라진 후, 일터에서 아빠의 이름을 쓰는 연쇄살인마를 본 딸이 진실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웰메이드 스릴러다.


먼저 사토 지로가 연쇄살인마를 마주친 후 사라진 아빠 사토시 역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첫키스만 50번째'(2020),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2018), 드라마 '괴짜가족'(2020) 등 다양한 작품 속 감초 연기로 큰 사랑을 받은 사토 지로는 영화 '봄을 파는 사람'(2019)의 감독, 각본, 주연을 맡아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다재다능한 영화인의 면모를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영화 '실종'을 통해 평소 맡았던 코믹한 인물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십분 발휘하며 관객들을 극에 완벽히 몰입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행복 목욕탕'(2017)에서 철부지 막내 동생 아유코 역으로 제31회 다카사키영화제 최우수 신인 여배우상을 수상한 이토 아오이가 사라진 아빠를 찾기 위해 추적을 펼치는 딸 카에데로 분했다. 배급사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존재감을 뽐내며 열띤 반응을 이끌어낸 이토 아오이는 '실종' 속 진실을 찾아 헤매는 카에데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 귀여운 아역에서 주목해야 할 신예로 거듭나 국내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사라진 아빠의 이름을 사용하며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던 연쇄살인마 역에는 일본의 대세 배우 시미즈 히로야가 열연을 펼쳤다. 영화 '갈증'(2014), '아웃사이더'(2018), '도쿄 리벤저스'(2022)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보인 개성 있는 연기와 본인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시미즈 히로야는 진실을 숨긴 연쇄살인마의 서늘한 눈빛을 탁월하게 소화하며 극의 서스펜스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2019)로 제1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모리타 미사토가 연쇄살인마의 살인 사건에 연루된 찌르레기 역을 맡았다. 찌르레기는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이야기를 더욱 예측 불가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한편 '실종'은 가타야마 신조 감독의 작품으로 6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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