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 현판, 휴대전화 끈·고리 장신구 등 문화상품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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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시 유물을 활용한 문화상품 4종(휴대전화 손걸이 끈·고리 장신구·명찰 목걸이 묶음·배지)을 개발·제작했다.
문화상품으로 활용한 현판은 순조가 세자 시절에 쓴 글씨인 '천보다복(天保多福) 현판'과 숙종이 쓴 글씨인 '교월여촉(皎月如燭) 현판'이다.
판매되는 상품은 휴대전화 손걸이 끈(1만원), '교월여촉' 고리 장신구(7000원), 명찰 목걸이와 끈(8000원), 배지(5000원) 등 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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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시 유물을 활용한 문화상품 4종(휴대전화 손걸이 끈·고리 장신구·명찰 목걸이 묶음·배지)을 개발·제작했다.
문화상품으로 활용한 현판은 순조가 세자 시절에 쓴 글씨인 ‘천보다복(天保多福) 현판’과 숙종이 쓴 글씨인 ‘교월여촉(皎月如燭) 현판’이다. 두 현판이 가진 좋은 의미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고 현판에 새겨진 다양한 무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상품이다.
문화상품은 국립고궁박물관 1층 ‘사랑’ 매장에서 판매한다. 26일부터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도 판매된다. 판매되는 상품은 휴대전화 손걸이 끈(1만원), ‘교월여촉’ 고리 장신구(7000원), 명찰 목걸이와 끈(8000원), 배지(5000원) 등 4종이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문화상품이 관람객에게 특별한 기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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