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칩스, 공모가 상단 초과 1만4천원..경쟁률 1847대 1

백서원 2022. 5. 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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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앞둔 가온칩스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 결과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당초 제시한 공모가 희망 범위(1만1000~1만3000원) 상단을 초과한 가격이다.

2012년 설립된 가온칩스는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기업이다.

가온칩스는 오는 11~12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이달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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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칩스

코스닥 상장을 앞둔 가온칩스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 결과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당초 제시한 공모가 희망 범위(1만1000~1만3000원) 상단을 초과한 가격이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28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608억원 규모다.


지난 2~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903곳이 참여해 1847.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밴드 최상단인 1만3000원 이상 가격을 제시한 기관은 전체의 99.89%인 1901곳이다.


상장 주관사인 대신증권 관계자는 “대다수 기관 투자자가 가온칩스의 독보적 하이엔드 공정 기술력과 안정적 재무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가온칩스는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기업이다. 이 회사는 반도체 생산에서 팹리스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팹리스 업체가 회로를 설계하면 디자인 솔루션 기업이 파운드리 공정에 최적화된 설계 및 생산 전후 공정을 지원한다. 가온칩스는 삼성전자와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 기업인 ARM의 반도체 디자인 파트너사다.


정규동 가온칩스 대표는 “가온칩스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믿어 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기대에 부합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온칩스는 오는 11~12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이달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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