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에 시간 순삭!"..최태성→김동현 자신한 '벌거벗은 한국사' [종합]

하지원 기자 2022. 4. 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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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한국사'가 재미와 정보를 잡을 역사 예능의 탄생을 예고했다.

최태성은 타 역사 프로그램과 '벌거벗은 한국사'만의 차별점에 대해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했을 때 시간 순삭되는 주제가 무엇이냐. 바로 누군가의 뒷담화다. 역사도 어떻게 보면 뒷담화다. 누군가를 데려다 놓고 '이 사람이 이랬네 저랬네' 하는 거다. '벌거벗은 한국사'에 정말 많은 사람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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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벌거벗은 한국사'가 재미와 정보를 잡을 역사 예능의 탄생을 예고했다.

29일 tvN STORY 새 역사 예능 ‘벌거벗은 한국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태성 강사, 김동현, 장예원, 조나단이 참석했다.

‘벌거벗은 한국사’는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과 한국사 큰 별 최태성 선생님이 함께하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스토리텔링쇼다.

강사 최태성과 방송인 장예원, 김동현, 조나단의 출연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사 1타 강사 최태성은 '벌거벗은 한국사'를 통해 처음으로 스토리 텔링쇼를 이끈다.

최태성은 "이렇게 함께 역사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돼 무한 영광이다"라며 "'벌거벗은 세계사'에 나름대로 경쟁의식이 있다. 물론 세계사도 중요하기 때문에 시청해주셔야 하지만 우리는 더 많은 분이 보실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하겠다. 파이팅"이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동현은 "한국사의 지식을 담을 준비가 된 파이터 김동현이다"고 인사했다. 김동현은 '벌거벗은 한국사'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평생 운동을 하다 보니 지식 이런 쪽은 조금 멀리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좀 멋지고 똑똑하고 이런 아빠가 되고 싶고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 다른 건 몰라도 역사, 한국사만큼은 가르쳐주고 싶은 아빠가 되고 싶어서 꼭 함께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조나단은 "리틀 최태성을 꿈꾸고 있다. 머지않아 곧 여러분들이 저를 그렇게 기억하실 거라 굳게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나단은 '벌거벗은 한국사'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역사 공부를 재미있게 해서 너무 좋더라. 가방 메고 와서 앉아있는 학생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제일 질문을 많이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태성만의 스토리 텔링쇼를 듣고 느낀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김동현은 "중간중간 사극 연기를 한다. 정말 사극에 나오는 배우 같은 연기를 보여주신다. 바로 그 현장에 있는 기분이다"라고 감탄했다.


조나단은 "선생님의 목소리를 좋아한다. 귀를 넘어서 달팽이관까지 건드리는 음성이 너무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역사를 배우는 과정에서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은데 많이 풀어서 얘기해주신다. 조금 더 몰입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예원은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 한 번도 안들은 학생은 있어도 한 번만 들은 학생은 없다. 1회 보신다면 2회는 무조건이다"라고 확신했다.


최태성은 타 역사 프로그램과 '벌거벗은 한국사'만의 차별점에 대해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했을 때 시간 순삭되는 주제가 무엇이냐. 바로 누군가의 뒷담화다. 역사도 어떻게 보면 뒷담화다. 누군가를 데려다 놓고 '이 사람이 이랬네 저랬네' 하는 거다. '벌거벗은 한국사'에 정말 많은 사람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벌거벗은 한국사’는 전 세대가 부담 없이 즐기는 언택트 역사 스터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벌거벗은 한국사'는 29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STORY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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