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맞춤형 AI 헬스케어앱 '더 헬스' 론칭

부광우 2022. 4. 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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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맞춤형 헬스케어앱 '더 헬스'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유병장수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더 헬스 앱을 통해 보험과 금융을 넘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적 역할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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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론칭한 맞춤형 헬스케어앱 '더 헬스' 소개 포스터.ⓒ삼성생명

삼성생명은 맞춤형 헬스케어앱 '더 헬스'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더 헬스는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건강자산 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상 속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바른 습관 형성 및 튼튼한 신체를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더 헬스는 운동과 식이, 마음건강과 관련된 서비스를 앱 하나로 제공한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 손안의 AI 건강관리 비서인 셈이다.


우선 운동 기능은 사용자 설문을 기반으로 개인의 특성과 목표에 맞는 맞춤형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추천해준다. 다이어트, 허리통증 개선, 골프 능력 향상 등 다양한 목표에 맞는 운동영상을 제공할 뿐 아니라, 스마트폰 모션인식을 통해 사용자의 자세를 파악하고 AI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한다. 특히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협업해 근골격계 질환 정보 및 운동 영상을 고객에게 제공해온 노하우가 담겨있다.


식이 역시 음식 사진 촬영, 설문 등 식사 기록과 영양소 분석을 통해 맞춤형 건강코칭을 제공한다. 목표 체중, 예방하고 싶은 질병 항목 등 건강목표를 설정하면 그에 맞춰 개인별로 영양코칭을 제안해준다.


특히 삼성웰스토리와 협업해 전문적인 영양코칭을 제공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저지방식·저염식·체중감량식 등 목표에 맞는 식단 정보와 레시피를 제공하고, 수험생·환자·환자가족 등 특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용자를 위해 유형별로 맞춤형 식단도 제안해준다. 뿐만 아니라 해당 식단에 맞는 밀키트, 레시피 재료를 앱 내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


마음건강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우울·불안·스트레스·수면 등 상태별 자가진단 검사를 진행하면 마음건강 상태를 분석해주고, 위치서비스를 기반으로 주변의 병원 및 약국을 알려준다. 삼성 인력개발원에서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명상·요가 영상 등 맞춤형 마음챙김 솔루션도 제공한다.


더 헬스 앱은 하루 1만보 걷기, 물 2리터 마시기 등 다양한 건강챌린지를 운영해 사용자들의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챌린지 목표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리워드를 제공하게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유병장수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더 헬스 앱을 통해 보험과 금융을 넘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적 역할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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