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경명로 도로 착공..2026년 3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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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검단신도시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검단∼경명로 도로 공사를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검단 신도시와 서울, 일산, 부천 등을 잇는 도로망이 형성되면서 시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2024년 개통 목표인 인천지하철 1호선 3개역 연장과 사전타당성조사를 하고 있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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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검단∼경명로 도로 공사를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검단∼경명로 도로는 총 연장 4.09km의 왕복 4차로로 총사업비 2990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 도로는 서구 시천동에서 인천공항고속도로와도 연결될 예정이어서 검단신도시 뿐 아니라 계양구·서구 주민의 서울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해 6월 검단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늘어난 교통량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자 조속한 공사 착공을 요구하는 지역내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시는 공사 발주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인천공항고속도로 연결 허가를 받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에 나섰고, 지난해 9월 검단IC 도로 연결 허가를 이끌어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검단 신도시와 서울, 일산, 부천 등을 잇는 도로망이 형성되면서 시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2024년 개통 목표인 인천지하철 1호선 3개역 연장과 사전타당성조사를 하고 있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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