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김서현, 덴마크 칼 닐센 국제음악콩쿠르 2위

장지영 2022. 4. 12.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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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김서현(21·사진)이 10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폐막한 칼 닐센 국제음악콩쿠르 플루트 부문 2위를 차지했다고 금호문화재단이 11일 전했다.

2013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후 2013년 미국 알렉산더 앤 부에노 국제플루트콩쿠르 1위, 2014 싱가포르 국제플루트콩쿠르 2위, 2015 마루 국제플루트콩쿠르 우승 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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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김서현(21·사진)이 10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폐막한 칼 닐센 국제음악콩쿠르 플루트 부문 2위를 차지했다고 금호문화재단이 11일 전했다. 오덴세 심포니 오케스트라상과 주니어 심사위원 특별상도 수상한 김서현은 상금으로 약 1만2000유로(약 1560만원)를 받는다.

8살에 플루트를 시작한 김서현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을 마쳤다. 2013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후 2013년 미국 알렉산더 앤 부에노 국제플루트콩쿠르 1위, 2014 싱가포르 국제플루트콩쿠르 2위, 2015 마루 국제플루트콩쿠르 우승 등을 차지했다. 독일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을 거쳐 지난 1월부터 스위스 취리히 필하모니아 플루트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채(25)도 이번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3위에 올랐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서울대를 거쳐 현재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 재학 중이다.

칼 닐센 국제음악콩쿠르는 덴마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 칼 닐센(1865∼1931)을 기리기 위해 1980년 창설된 대회로 만 30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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